{spo} 이게 마지막이라면 갓오하 스케일은
1. 우리 은하 외곽 붕괴
그 제천대성이 해놓은 시간 정지는 잘 잡아줘도 리뉴얼 지구만을 염두했고 우리 은하 전체 범위로 걸어둔 것이 아님.
왜냐하면 그 보호가 걸린 후로도 진모리는 다른 행성들을 무참히 파괴했고, 박무진도 시간을 멈춰줘서 고맙다고 하고 7번째 무기를 썼는데 바로 그 대사 이후로 다음 장면에 그 제천대성의 보호가 유지되고 있는데 우리 은하의 다른 행성들은 파괴되었음. 즉, 박무진은 그저 리뉴얼 지구를 보호해 줘서 고맙다고 말한 것임. 아주 잘 쳐줘도 우리 지구부터 오르트 구름 정도까지의 거리를 감싸는 보호막이고 나머지 우리 은하는 실제로 보호받지 못함.
2. 이제 '작중 공식적인 언급으로' 초광속의 이동 속도와 반응 속도를 보유
진모리는 요정 군체의 빛을 용골을 휘둘러서 모두 막아냈고, 박무진의 공격은 한순간이기는 하지만 진모리가 반응하지 못했음.
'5부 제사여'부터 광속 초과인데 무슨 개소리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부연 설명을 해 주자면 착각하면 안 되는 게, 지금까지 작중 공식적인 언급으로 누군가의 이동 속도가 광속이라거나 초광속이라는 언급은 555화까지 단 한 번도 없었음. 그냥 독자들이 그렇게 생각한 것임.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언급이 그렇게 나온 것임. 이제 뇌피셜 초광속이 아니다.
3. 10개의 멀티버스
소환된 제천대성은 9명이고 우리 우주의 진모리까지 세야 하니까 10명임.
4. 우주 멸망
6번째 무기의 분열을 막을 기량이 안 된다면 언젠가 그렇게 되기는 하는데 은하 외곽 붕괴인 성운뇌전보다 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긴 함.
'에너지파로 싸그리 쓸어버리다'의 주어가 누구를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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