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터 대사는 몇번을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데
베지터 : 최근 1년간 지렌 , 브로리 , 모로 , 가스 , 프리져와 싸워왔지만 우리는 항상 그들에게 뒤쳐져 있었다 .
그들과 우리들의 차이가 뭔지 알고 있나 ?
우리는 육체적인 건 이미 끝났지만 , 그들처럼 힘을 0 ~ 100% 까지 완벽하게 끌어내는 것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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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육체적인 것에서 비슷하다는 것도 말이 안됨 .
- 지렌은 첫 극의와 호각 이하 , 브로리는 합체 블루 이하 , 모로는 더 강해진 극의 이하 , 가스는 더 강해진 극의 2명 이상 , 프리져는 가스 이상 .
뒤로 갈수록 극의와 합체는 계속 넘사벽으로 강해지고 있고 , 최근에 나온 프리져는 그 넘사벽으로 강해진 극의와 가스를 한꺼번에 능가하는데 어떻게 같은지 ?
( 원래 같으면 뒤로 갈수록 강해져야 하는게 기존 드래곤볼의 패턴인데 혼란스러워 졌음 )
2 . 지금까지 나온 빌런들이 힘을 제대로 사용한다는 느낌이 없었음 .
* 지렌 - 풀파워로 극의 오공과 겨룰 때 스피드와 체력 , 멧집을 억지로 동원해 몸에 무리가 가는 상태로 싸움
* 브로리 - 시작부터 끝까지 폭주만 함 ( 심지어 극장판 때는 대놓고 힘의 사용법이 엉망이라고 했음 )
* 모로 - 행성 먹방 , 카피 , 흡수 , 복제 등의 능력으로 계속 파워를 올리기만 하고 막판엔 지구와 융합하면서 추한 모습까지 보임
* 가스 - 우주 최강의 소원으로 극의 2명 이상급이 됬고 중간에 브로리처럼 폭주도 했고 막판엔 온 몸이 늙고 뼈만 남아갔음
* 프리져는 가스 , 극의 2명 압도할 때 일단 진심도 아니었고 제압하고 나서 변신을 자력으로 풀었기 때문에 일단 논외
* 극장판의 지렌은 힘을 효율적으로 다루는데 굉장히 익숙해있고 사용할때 전혀 낭비가 없었고 스테미너도 보존하고 있다고 했음 .
도요타로가 생각하는 파밸 & 설정과 토리야마가 생각하는 파밸 & 설정이 서로 엇갈린 상황에서
극장판 내용을 코믹스에 억지로 끼워 넣으려다 이 사단이 난건지는 모르겠는데
저 대사를 넣으면서 코믹스에선 뭘 전하고 싶은건지 전혀 모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