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와는 달리 보면 볼수록 호감인 캐릭터
개억
1. 와꾸는 누가봐도 반역상인데 창평군 밑에서 그 누구보다 충실하게 일함. 솔직히 처음에 얼굴 보고 당연히 나중에 뒷통수 갈기는 악당일 줄 알았음... 변태같은 와꾸와 달리 간지넘친다는 점은 왕기 장군과 동일.
2. 성격도 상냥해서 하료초 토닥토닥 해줌.
3. 최 방어전 때 이 아재가 지휘관급 인물들이랑 수성도구 안 가져왔으면 아마 함양까지 고속도로가 뚫렸을 거라는 점에서 실적도 훌륭함.
4. 은근 묻히는데 능력치도 엄청남. 무통지 85 92 93인데, (실적과는 별개로) 삼대천 최고 유력후보이자 합종군 조군 실질적 총대장이었던 부랄머리가 88 90 91이며, 팔 짤린 몽오가 85 90 91임.
근데 아마 작중에서는 왕기 생전에 등이 묻혀있던 것처럼(조장이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고, 임무군도 왕기 꼬붕이었다며 개무시함), 창평군 따까리 이상의 위치를 갖지 못할 듯해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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