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의 부하들 중에 그나마 포스있는건 경사랑 마남자뿐
작품 내에서 이름을 날리는 대장군들의 부장들을 보면 염파 사천왕이나 요운, 조아룡, 아광처럼 나름대로 포스 뿜뿜임
이목이 지금 주인공측을 띄워주기 위한 샌드백으로 쓰여서 실적이 비루하긴 한데 이건 작가가 연출을 빙신같이 한거고 작품 내의 인물들에게 이목은 현 중화 최강의 대장군이 맞음
근데 그런것치고는 밑에 따라다니는 공손룡, 옥수수, 부전박, 카이네를 보면 포스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고 그냥 밉상임. 아 기혜는 그나마 잘생겼으니 뺌
그나마 실력, 포스로 앞에서 언급한 염사나 인가십걸에 비할만한 애가 경사랑 마남자밖에 없는듯
경사는 합종군 조군 총대장이었고 환기를 엿먹이던 전술의 귀재에다 자타공인 이목라인 서열 2위였음. 지금 이목은 경사 죽은거 진짜 뼈아플듯. 기혜나 옥수수가 지휘하던 전투에 걔네 대신 경사가 나갔으면 전투 결과가 달라졌을수도
마남자는 캐릭터 디자인도 개멋있게생겼고 실제로 무력 수치 자체가 염사 아광 이런애들보다 윗급임. 깝칠 자격이 있음 그리고 시동걸리니까 왕전이 지릴정도의 전투력이 나오는데 아마 왕전 업전 말기에 마남자의 돌격을 보면서 가면 안에서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개난리가 났을거임
이목군 단체샷 찍을때 이목 좌우에 경사랑 마남자가 서있으면 그 위용이 다른 대장군들의 군대에 못지 않을텐데 이목 뒤에 카이네 옥수수 부저 공손룡 이런애들 따라다니는 거 보먄 오히려 초라하고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