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우 - 오르도군 최종병기(?)
라메우
▶713화에서 킹덤 첫 데뷔
▶오르도를 따르는 연나라 50개 산민족들 중에 한 부족의 출신일지도?
▶오르도보다 더 거대한 체구인데 소년만화의 전형적인 클리셰인 듯 - 강력한 무력을 가진 적이 압도적인 거구의 소유자이고 주인공 사이드는 그런 적들을 이겨나가기
▶허리춤에 여러 자루의 단검을 차고 있는데 양손잡이로 추정되고 전투방식은 산민족 바지오랑 비슷할 것 같아서 예상되는 일기토 매치업은 바지오 VS 라메우
(복장은 진나라 산민족을 모티브로 비슷하게 작가가 그린 것 같음)
▶BATTLE CRY - 글자를 간신히 해석해보니 쳐죽인다 / 빌어먹을 진나라 / 갈기갈기 라고 외쳐대는 것 같은데 그 정도로 본인의 전투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는 모양
▶오르도랑은 다르게 갑주 한 벌 착용하고 있지 않는데 그만큼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것일지도? 무력은 90 이상 찍을 듯하고 지휘력이랑 지력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음
▶호첩군 최종병기급 장군인 악백공의 전투 스타일(압도적인 파괴력에다가 슈퍼헤비급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민첩성)과 비교하자면 라메우는 날렵한 근육질인데 전투시 동물적인 감각과 반사신경, 압도적인 스피드 위주로 싸울지도?
아직도 조나라 멸망전은 끝이지 보이지 않을 듯이 긴 상황.
오르도는 이목이 의안을 수성할 거라고 예상하지만 의안은 홍춘으로 함락시키는 게 확정일 듯하고 작가의 이목 인생 부정하고 모독하면서 돈 벌어들이기는 현재진행형.
진나라 VS 연나라 멸망전 에피소드는 과연 언제나 되어야, 몇 년 안에 나올까 도무지 상상이 안 감.
오랜만에 등장해서 조나라 상황을 즐기듯이 관망하는 오르도랑 진나라군의 지속적인 공세에 불안해하는 연나라 클론형 문관들(여기 리액션도 진나라 못지 않음)의 상반된 반응을 보자니 나중에 오르도가 어떻게 연나라를 말아먹을지..
비슷한 능력을 가진 타입들끼리 싸우게 하는 쪽으로 작가가 연재한다면 당연히 예상되는 매치업은 양단화군(+ 비신대) VS 오르도군.
라메우의 압도적인 살상력에 고전하다가 비신대를 띄워주는 작가의 전형적인 매너리즘식 전개(기-승-전-언더독 진나라가 빛나고 정의롭고 순결하고 남다른 면모를 보이면서 영웅적인 위상이 넘쳐나는 멘탈리티)로 연나라군을 압도한다는 식으로?
나중에 오르도의 최측근들을 작가가 몇 명 더 그려낼지 알 수 없지만 이신의 최대 무공인 연나라 정벌 때 오르도 패밀리는 이신 외에도 양단화까지도 제대로 띄워준 다음에 박살이 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