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등장인물들 원래 스케치(왕전 발견)
몽의
- 몽의의 원래 디자인이 아버지인 몽무에게로 갔고 몽무는 위압감 넘치는 무장의 모습으로 그려짐.
- <몽무와 초자> 외전에서의 모습이 보이기도?
몽념
- 현재의 꽃미남 이미지와는 완전히 딴판.
- 이신만큼이나 열혈 타입으로 보이고 외전에서 나오던 몽무의 싸움꾼 이미지가 보이는 것 같음.
몽오
- 트윈테일은 확실히 파격적인 컨셉.
- 만화에서 나온 몽오의 온화한 이미지랑 다르게 스케치로는 백전노장의 위압감 제대로 살림.
- 수염 스타일만 좀 바꾸면 창문군이 보이는 것 같기도.
여불위
- 원래 설정이 온후해보이는 이미지라니 믿어지지가 않음.
왕기
- 카리스마 100.
- 원안 그대로 만화에서 천하대장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16권을 제일 좋아함.
창문군
- 원래는 후덕한 이미지였고 리액션 전문인 지금과는 완전히 다름.
창평군
- 원래 스케치를 잘 살린 것 같은데 현재 만화상 이미지가 더 냉철하고 날카롭게 느껴짐.
왕분
- 등에 여러 자루의 검을 차고 있는 컨셉은 그대로 살려온 모양임.
양단화
- 원래 설정 버리고 캐릭터 재창조한 결과 경국지색 절세미녀가 탄생.
카이네/하료초
- 현재 만화상 이미지랑 별 차이가 없게 느껴짐.
이신
- 전공을 세워 백장이 되기 전 시절의 모습 같음.
- 지금의 열혈 넘치는 모습보다는 냉정하고 진지한 모습이 개인적으로 많이 보임.
표
- 모든 것의 시작.
- 카게무샤로 죽지 않고 계속 살았으면 이신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을지도?
강외
- 눈을 가린 모습이라도 작가는 치우 특유의 살육머신 스타일 전투를 제대로 그렸을 것 같음.
방난
- 미쳐버린 정신병자이자 싸이코패스로 보이는 만화상에서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딴판인 모습.
- 원래 스케치상으로 전투광다운 모습이 더 잘 보이는 것 같고 성격은 호쾌해보임.
염파
- 원안에서는 수염이 길고 무성함.
- 개인적으로는 원래 스케치나 현재 만화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천하대장군의 모습이나 양쪽 다 마음에 듬(대장군도 100).
이목
- 원래 스케치를 보니 온화한 모습과는 거리가 어느 정도 있다고 느낌.
- 웃음기가 없어서 그런지 창평군만큼 냉정하게 느껴짐.
- 눈빛은 다소 어둡게 보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전쟁을 싫어하고 평화를 추구하려는 이목의 모습이 잘 보이는 것 같음.
- 약육강식 전국시대에서 조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가는 고독한 모습이 원안에서 더 잘 보여서 그런지 작가가 연재를 하면서 이목의 인생을 부정하고 모독하는 게 그저 이해가 안 될 뿐..
왕전
- 몇 번을 봐도 예상도 못한 이미지. 눈썹이 상당히 긴 스타일.
- 왕분이 왕전과 서로 닮아보이지 않음.
- 이전에 올렸던 글에서는 왕전이 반란을 정말로 도모해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을 실현하려다가 소양왕에게 발각되어 얼굴 가죽이 날아가버릴 정도의 고문을 당했고 그 뒤로 가면이 부착된 투구를 써서 얼굴을 가리게 된 건가? 하고 상상해본 적도 있었음.
- 현재의 인간의 범주를 초월한 멘탈에다가 속을 알 수 없고 냉혈한이라는 이미지와 비교해보면 원래 스케치 왕전이 정상인으로 보일 지경.
야간 마감 마치고 퇴근 전까지 스탠바이하면서 오랜만에 1권부터 다시 킹덤을 정주행..
등장인물들 원래 스케치들을 확인해보고 나니, 딱 업 공략전 당시 왕전이 메뚜기 작전을 펼치던 에피소드까지가 킹덤 최전성기라고 느껴짐.
업 공략전 이후부터는 이해할 수 없는 매너리즘 전개의 연속인데 대체 뭐 때문에 작가가 자기 작품을 이 정도까지 망쳐놓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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