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상이 죽은 기록이 없네요.
이목은 전장의 장수는 왕의 명령조차 거부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병권을 반납하지 않는다.
이에 조왕 천은 은밀히 계략을 세웠고, 비밀리에 사람을 보내 이목을 참살한다. 장군 사마상은 당황하여 급히 입조해 조왕에게 간언을 올리지만,
사마상의 감정이 격동하여 과격한 언행을 함에 따라 사마상마저 파면당하게 된다.
마상은 이목의 죽음에 크게 슬퍼했다.
사마상은 조나라의 간신들이 자신마저 죽이지 않을까 근심했다.
하여 사마상은 일가를 추스려 조나라를 떠나 발해만으로 도주한다.
조나라의 많은 장병들은 그들이 존경하던 육군 원수의 비참한 죽음을 애통해했다.
이목의 죽음으로 인하여 조나라군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