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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킹덤요약

뉴메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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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 Exp.3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 | 조회 3,036 | 작성일 2015-04-08 00: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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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man

ㅋㅋㅋㅋ여불위 표정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

2015-04-08 0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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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자

이번편은 실망이 큼...... 너무 기대를 했나
그냥 성선설을 기본으로 깔고 적당히 인용했어도 중간은 갔을텐데.
맹자도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고 했지만 굉장히 현실주의적이고 과격한 주장을 했던 것으로 봐서....

괜히 빛이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오글거리기만 할 뿐 알맹이는 하나도 없고 설득력도 없음.
이제 이사와 한비자는 어쩔 건가...

2015-04-08 0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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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1/A:408]

†天?†

@림자

딱히 성선설을 주장 한 것처럼 보이진 않은데요.
왕기,표공같은 장군을 빛으로 표현한 거 보면 빛이란 사람을 끌어당기는 개개인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매력에 의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감화되어 간다는 의미로 사람의 본성은 빛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애초에 저 논쟁은 누가 옳은 지를 판가름하는게 아니라 그저 자기가 걸어왔던 인생을 돌아보고 나서 생겨진 가치관대로 나라를 지배하겠다는 소리에 불과하죠. 제 아무리 그럴듯한 이론을 펼친다고는 해도 결과적으로 무력에 의해 누가 왕이 될지 결정되는 거니
전쟁으로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겠다는 건 비현실적인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됨.

2015-04-08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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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자

@†天?†

제 생각은 좀 다른데,
개개인의 매력을 빛이라고 표현한 것이라면 인간의 본질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겠죠.
본질이라는 것 자체가 모든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고
각자의 매력이나 주변을 감화하는 성격이 아닌,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덕이라는 전제로
시작된 질문이라고 봅니다.
전쟁으로 평화를 만든다는 것도,
그 이후 진나라의 결말이나 난세를 제외하고 진시황의 시도 자체는 좋았다는 것도 인정하지만,
이번 편에서 영정이 인간의 본질은 빛이라고 하며 든 예시와 논리는
설득력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여불위가 영정의 논리에 설득당할 건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어느 정도 호응할 논리를 가져왔어야 하는데,
지난 여불위의 주장에 비해 영정의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네요.

2015-04-08 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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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1/A:408]

†天?†

@림자

모든 사람이 빛을 가지고는 있으나 개인차가 있고 본능적으로 빛을 가지고 있기에 자기보단 큰 빛을 가진 사람을 따른다는 것을 인간의 본질이라고 생각됨. 왕기,표공의 충성스러운 부하들이나 최에서의 공성정에선, 영정의 언행으로인해 최의 백성들이 답하는 묘사만 봐도 영정 입장에선 인간의 본질이 빛 (혹은 빛을 추구하는 자세)이라고 생각되는 건 경험에 의한 것이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단, 중화통일로 인해 평화가 도래할지 어떨지는 의문이 드는건 이해함.

2015-04-08 1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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