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직속부대 비교 - 타국 대장군 편!
작중에 장군의 직속부대가 얼마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대략 5천 - 1만 사이 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직할부대는 장군의 최측근으로써 장군을 보호하는 부대로써, 가장 우수한 병력들이 배치되는데. 작중에서도 장군들의 직할부대에 대한 묘사는 참 많았죠. 직속부대를 5천이라고 가정했을때, 대장군과 직속부대만으로 비교와 서열을 정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 글을 하나 싸질러 봅니다.
소속 장군 + 직속군대 5천 일때, 가장 강력크 한 부대는 어떤 부대일까요?
*이전글 참고: 진나라 대장군 편 (http://www.chuing.net/zboard/view.php?id=mking&no=6033)
1. 이목
2. 염파
3. 사마상
4. 와린
5. 간명
1. 이목군 (91 / 99 / 100)
사실상 이목의 직할 부대에 대해서는 작중 언급된 적이 없었습니다.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v. 왕기, v. 극신, 합종군, 최 공성전, 그리고 최근의 주해평원 전투에 이르기까지, 또 이전 북쪽 안문에서부터 이목과 함께한 부대병들이라는 것입니다.
마남자, 순수수 등이 이목 직속부대에서 발탁된 경우이겠지요. 흉노와 싸워왔다는 것에서부터 부대자체의 능력치 자체도 굉장할 것이지만 무엇보다 이목과 함께하며 쌓아올린 경험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인상여의 무가 그의 부장인 요운이였듯 이목의 무는 방난인가 ...?)
2. 염파 (97/ 98/ 96)
현 킹덤 세계관 최강으로 추앙받고 있는 염파입니다. 휘하 4천왕이 강연, 개자방, 윤호, 현봉 (각각 저격, 괴력, 특공, 지략 끝판왕들 ...), 그리고 각각 4천왕 직속부대를 생각해보면 염파의 직속부대는 어떤 놈들일지 상상이... 이목과 마찬가지로 염파와 함께 무지막지한 전적을 쌓아 올린 부대. 작중 마지막 행적은 산양전에서 소수의 부대로 몽오의 진지를 공략했지요.
3. 사마상
작중 딱 한번 연나라 오르도의 침공으로 발동된 함정카드 (...). 직속부대 마찬가지로 베일에 쌓여있는데. 514화에서 불과 5천으로 오르도의 2만을 묶었다는 것은 전략이 아닌 피지컬로 찍어누른게 아닌가 ... 하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5천으로 무슨 책략을 ???). 단, 다음 장면에서 오르도가 씩 웃으며 자신의 직속부대에게 '가자' 라고 하는거 보면 오르도 눈으로 봤을때는 비벼볼만 했나 봅니다.
4. 와린 (94/ 93/ 97)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준 와린군. 합종군 이전 공공연히 추앙받고 있던 왕기군 내에서 최강을 자랑하던 태오대가 찌 발려버리는 장면이 연출되었죠. 와린군 > 왕기군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몽무의 뒤를 찌르는걸 맡길정도 실제로 수하에 믿을만한 심복들 역시 꽤 많은 모양. 부대에서 느껴지는 포스는 마치 왕전군 같네요.
5. 간명 (99/ 91/ 88)
소리지르는 거 하나는 중화최강 맞습니다. 실제 전투장면은 몽무와의 일기토 때문에 작중 묘사된 것이 작습니다. 초나라 대장군의 직속인 만큼 분명 어마어마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겠지만, 다 죽어가는 몽무에게 찌발리는 치욕적인 모습덕에 그렇게 강한 이미지 연출에는 실패한 것 같습니다.
왕기 < 와린 < 왕전 요건 참 어려운것 같은게 상황들이 다 평등하지 않아서 ...
왕기군 v. 와린군때는 (왕기의 부재) + (포위되어 압박받는 상황) 등이 합쳐져서 그런 결과가 있었지 않았을까.
만약 왕기가 돌아오고, 평지전에서 동수로 붙었으면 어땠을찌는 .. ㅎㅎ
와린 v. 왕전군때도 통수에 통수 + 주변 몽오군, 환기군의 존재때문에 동등한 싸움이였다고 보긴 어려운것 같습니다.
전 위 5명중에 와린군에 한표 주고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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