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작가님 sns글 보니까 둘간의 입장차가 보이네
글작가는
그림작가 힘든거 생각해서 스토리 바꿔줌.
근데 그 바꾼 스토리가 욕을 처먹는건가 싶다.
욕먹으면 "우리"가 잘못한거겠지.
우리는 대화 안 할 때 더 잘했다.
그림작가는
스토리 관련 비난 비판이 많은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내"가 천벌~블2~블3
이 세계관이 좋아하는 세계관이 아니라서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게 문제인거 같다.
안좋아하는거 그리면서 악플 받으니 힘든거지 다른게 힘든게 아니다.
그리고 대화를 안하고 성공하느니 대화를 하고 망한 작품 하는게 낫다.
글작가의 글과 그림작가의 댓글을 비교해보면
참 웃기게도 그림작가는 "자신"의 탓만 하고
히트작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글작가는 욕먹으면 "우리"가 잘못했다고 말은 하지만
원인을 다른데서 찾는거 같고
어느정도 히트했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만든 세계관에 흠뻑 취해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