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정말로 태진이가 죽었다고 생각하냐 ?
블러드 레인에서 ...
종일이와 혁이가 조폭들이랑 대치하는것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태진이가 혁이와 종일이 뒤에서 깨끗한 양복을 입고 나타나는 것을 보고
그게 정우 죽은 친구들처럼 태진이의 영혼등의 비유를 하면서 죽었다고 하는데
그 후 혁이가 나중에 우리셋 모두 모일거다 라는 염원을 하는데 ...
사실 이 두가지로 추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혁이가 경찰이 되기 전에 형사한테 태진이 보고 오는 길이다 라는 언급을 하는데
정말로 묘에 갔다 왔다는 표현으로 한 말 일까 ?
내가 볼 때는 태진이는 그 당시 혁이가 경찰이 되기 전에 병원 혹은 교도소에 있었을 뿐이고
면회를 갔을 뿐이고 ... 종일이는 독고 3의 사건 이후로 학교도 더 이상 다닐 수 없게 되고
혁이랑도 만날 수 없게 되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다 같이 모일거다 라는 표현에서 종일이랑 혁이가 같이 태진이의 묘에 간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그 장면은 태진이의 출소 혹은 퇴원을 바라는던 것이며 종일이의 행방을 찾는것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