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루이치가 번개를 쓰는건 좀 의미심장하긴 하네요.
지금까지 요루이치는 참백도나 귀도는 고사하고
암살이라는 컨셉에 맞게 백타 위주의 스타일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엔 아주 화려하게 벼락을 내려주시네요.
생각해보니 암살자가 번개를 쓴다는건 너무 눈에 띄이는 일이긴하죠.
'암살=어둠'이 기본인데 '번개=빛'이라는 등식이니 잘 맞지도 않구.
그래서 지금까지 참백도도 쓰지 않은 건가 싶기도 하네요.
근데 어째 또 보면 빛의 자연계 최고의 속도이니 요루이치에게 어울리는 느낌도 들고ㅎ
요루이치가 분명 상위급 대장의 분위기는 풍기고 있었는데 지금껏 전투에서 그리 주목도 받지 못 했죠.
게다가 참백도도 없으니 나름 궁금했었는데, 번개를 컨셉으로 하는게 참 의미심장하네요.
이번화 이치고를 보면서
"내가 쿠보에게 아직도 기대를 한게 은연중에 남아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나마 요루이치 번개 하나 건집니다.
이참에 아스킨 잡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