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아스킨은 다른 친위대들과 비교해서 특별히 강하다할 수준은 아닌데 어떻게 반응한것일까 생각해보았다. 우선 보법은 3가지로 나뉘어진다 순보 - 발에 영력을 깃들게 하여 고속이동 비염각 - 대기중의 영력을 타는 고속이동 소니도 - 신체능력으로 움직이는 고속이동 이렇게 3가지이며 효율성은 굳이 따진다면 소니도 비염각 순보 이렇게 나열된다. 이시다 우류는 본인의 영력을 소비하는 순보보다 대기의 영력을 사용하는 비염각이 효율성이 좋다고 하였고 소니도는 영력자체를 소비하지 않는다. 여기까지 정리해본다면 아스킨이 왜 도신의 순보에 반응했는지 유추가 가능하다. 물론 이미 움직임을 보아왔고 다른 친위대들이 당황할때 냉정한것 또한 한몫 했겠지만 아스킨의 능력은 치사량... 치사량을 조절한다는 의미는 돌려말하면 그만큼 관찰력과 감지력이 뛰어나 조절할 수 있다가 된다. 그렇기에 도신의 움직임을 미리 관찰하고 탐사신경으로 영력을 느끼고 반응 한게 아닌가 싶다. 참고로 탐사신경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탐사신경이 좋을 수록 그만큼 순보와 비염각은 감지할수 있는 움직임 범주가 늘어난다. 그렇기에 어느정도의 격차가 있어도 탐사신경에만 집중하면 감지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반면 소니도는 일정 수준의 격차 이상이 되면 신체능력으로만 움직이는만큼 감지 자체가 안되는것 같다. 움직임을 읽어들이자니 빠르고 탐사신경으로 감지하자니 감지가 안되고 예를들어 우르키오라는 작중에서 자주 이치고의 영압에 대해서 품평을 할 정도로 탐사신경을 적극 활용하는데. 그런 우르키오라의 언급중 "페스키스를 벗어났어 이건 순보가 아닌 소니도다" 여기서 말하는 페스키스는 탐사신경이다. 이와같이 반응력 이외에도 전투에서는 탐사신경이 한몫을 하는것 같다. 우르키오라의 저말은 바꿔말하면 소니도가 아니라면 감지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어쩌면 이치고가 우르키오라에게 말한 "이전에는 석상과 싸우는것 같이 움직임을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는데. 예측이 가능한 지금은 내가 너희들과 가까워졌는지도 모른다" 이 의미는 호로에 가까워져가는 만큼 너희들의 움직임에 예측이 가능해져 간다 이 의미가 아닌가 싶다. 실제로 이치고는 영압 다루는것이 서툴고 그에 따라서 영압을 읽어들이는 감각도 상대적으로 둔한만큼 호로에 가까워지기 이전에는 우르키오라 자체를 석상이라고 표현하였을 정도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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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킨이 도신에게 왜 반응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