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말 대장들중에서 인성탑은 토시로인듯 하네요...
토시로가 나이가 어려서 허세 기질이 좀 잇긴 하지만
기본적인 인성은 여느 대장들보다 더 어른스러움..
일단 성실히 일하는 대장이라는건 꾸준히 어필되어 왓던거고
전투중에도 부하를 챙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줫엇져...
작중에서 토시로의 인성을 보여준 장면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토시로 인성에 놀란게...
천년혈전편에서 만해 빼앗겻을때 만해 없이 싸우기 위해서 자신의 부하 밑에서...
그것도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신참들 사이에서 같이 수련을 하는 부분...
뭐 부하에게 배운다고해서 인성이 좋다는게 아니라..
그때 토시로가 부하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면서 자신을 가르쳐달라고 햇죠...
허리를 숙여서 인사를 한다... 이 부분은 진심 인정해야하는 부분이구여...
그리고 마유리한테 치료 받고나서 그 캡슐 같은곳에서 나오면서
마유리한테 고맙다고 인사한 부분... 이 부분에서도 인성이 엿보엿고
(게다가 마유리의 평소 이미지가 워낙 괴짜스러웟기 때문에 이 부분이 더욱 돋보엿음)
그리고 마지막편인 10년후에..
애들이 다 히사기 만해 못 봣다고 놀리는데 토시로는 그 와중에 온화한 미소 지으면서
"그래도 10년간 네 만해를 보1지 못할 정도로 평화로웟으니 다행이다" 라고 말함...
다들 히사기를 놀리는 와중에 저 대사를 친거는
놀리는 애들 습성상 한번 놀리면 그거가지고 하루종일 끝없이 놀리는 상황을 정리하면서
시무룩해잇는 히사기에게 간접적으로 격려해주는 효과를 가져오고, 동시에 남들은 애 놀리는데에 정신팔려잇는데
토시로는 그 와중에도 10년간의 평화를 생각햇엇다는 어른스러움을 보여줌...
(그 와중에 증발몬 이녀석은 대장이라는 녀석이 자기 부대장을 더 놀리고 자빠졋음)
솔까말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으로 봐도 토시로가 차기 총대장감은 된다고 생각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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