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첨보는 애 능력을 알 정도면 그냥 그거 작가가 캐릭터 띄워주려고 넣은 즉흥적 연출 아님?
완빙이랑 젠 우열 논쟁하는데,
??? "난생 본 적도 없는 아자시로의 능력을 아자시로 보자마자 일일히 정확하게 읇고, 전혀 본 적도 없는 자라키의 잠재력을 꿰뚫어서 자기보다 강하다고 생각해... 어쩌고 저쩌고"
이 사람 말만 들어보면 젠의 통찰력은 말 그대로 난생 첨 보는 애의 능력을 힌트하나 없이 그냥 보는 순간 능력 읊는 수준이래.
근데 젠에겐 '전지'같은 그런 능력이 없잖아? 천리안 같은 것도 없고.
그럼에도 '난생 처음 보는' 애의 능력을 '알' 정도면 이거 그냥 작가가 특정 캐릭터 띄워주겠다고 넣은 그런 즉흥적인 연출 아님?
예를 들어
정황상 이치고에 대해 소문으로만 들어봤을 캐릭터가 갑자기 독백으로 "A씨의 스피드는 이치고 씨에게도 밀리지 않을 텐데... 그런 A씨를 농락하다니... 믿을 수 없어...!" 이따위로 지껄이는 거랑 다를 바 없는 연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