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너무 슬펏음
지지난주 일요일에 갑자기 머리랑 눈이 존나 아픈거임
그래서 눈에 문제잇나 싶어서 안과 갓는데 검사 몇 가지 하더니 아무문제 없대
그러면서 심해지면 신경과를 가보라고 햇음
정신과에 얘기햇더니 신체화라는 정신병 증상인데 '우울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할건 해야지'라고 생각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랫나 비슷한 말을 함
그러면서 먹고잇는 약이 그걸 해결해줄테니 기다려보라고 햇음
시험기간이어서 하루에 2~3시간 정도 공부햇어
하루에 고작 3시간이야 3시간...
그거 공부한걸로 그렇게 아팟다니.. 나 진짜 아파서 응급실 갈까 고민할 정도엿어...가진 않앗지만...
그냥 쫌 절망함.. 고작 그정도 공부량도 버티지 못하는 신체라는게 슬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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