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 크레페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아요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 크레페는 디저트용으로 먹는 크레페 쉬크레, 식사용으로 먹는 크레페 살레 총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먼저 크레페 쉬크레(crêpes sucrées)는 보통 크레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바로 그 크레페로, 밀가루와 설탕, 딸기, 생크림을 이용해 달짝찌근하게 만든것이 특징이라네요. 일본애니에서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도 많이 등장하져 ㅎㅎ
프랑스에서는 2월 2일 봉헌축일(la chandeleur)마다 가족들끼리 모여 크레페를 만들어먹는 풍습이 있답니다. (그래서 봉헌축일 대신 크레페 먹는 날;jour des crêpes) 이 때 왼손에는 동전을 쥐고 오른손에는 크레페를 굽고있는 후라이팬을 쥐고 성공적으로 크레페를 뒤집으면 그 해에는 돈을 많이 번다는 미신이 있다고도 하네요.
크레페는 발원지인 프랑스는 물론 유럽, 북미, 남아프리카, 그리고 프랑스 음식문화를 많이 받아들인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디저트랍니다!
그 다음 크레페 살레(crêpes salées)는 메밀가루와 계란 등 갖은 식재료를 이용해 담백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며, 크레페 가운데에 계란 노른자를 놓아주는게 포인트랍니다!
버섯, 치즈, 햄, 소시지, 생선, 여러가지 채소 등등 다양한 재료를 기호에 맞게 넣어 먹으며, 프랑스에서는 가정식으로 많이 먹는다고들 하네요
프랑스에서는 우리나라에서의 붕어빵만큼 길거리에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디저트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하고 희귀한 디저트인데요. 그래도 서울 곳곳에 크레페를 파는 곳이 몇군데 있으니 한번 찾아가서 맛보시길 바래여 ㅎㅎ 가까운 일본에서는 인기가 많은 디저트이니 일본여행가면 꼭 한번 드셔보세여!
다른 사진을 가져왔어야 했는데 저 크레페는 조금 조촐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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