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아시겠지만.. is2기제작 취소에 대한 상세 내역들입니다 '';
1.2 라이트 노벨 작가 경력 ¶
데뷔 작품은 2008년에 발매된 '더블 선생 라이프 애프터 에피소드'[1]. 2009년부터는 펜네임을 '유미즈루 이즈루'로 바꾼 뒤 MF문고에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연재하게 되고,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에로게 라이터 경력 탓인지 전체적인 문장이 라이트 노벨보다는 에로게에 가까운 경향이 있다. 외형에 대한 묘사가 일반 라노베보다 간략하다든가.
2011년 10월경부터는 그의 작가 생명이 끝났다는 '관계자로부터 흘러나온 듯한'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요지는 'MF에서 전격문고로 이적하기 위해 영업을 뛰었으나 거절당하고, 다시 MF에 붙으려 했으나 역시 거절. 현재 팔리고 있는 책은 찍고 남은 물량으로 더 이상의 재판 계획은 없으며 애니메이션 역시 OVA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워낙 싸이코 같아서 다른 출판사로 가도 마찬가지일 듯.' 이런 내용.
위의 루머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추측해보면 IS의 애니화 이후 작가 유미즈루 이즈루가 출판사를 상대로 소위 '간보기'를 하면서 전격문고의 의중을 떠보다가 갑자기 2011년 10월 MF문고J가 전격문고와 같은 카도카와 그룹이 되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게 아닌가 생각된다. 즉 MF문고J에 무리한 요구(돈, 저작권 etc..)를 하면서 전격문고를 찔러보다가 X된 것. 자세한 내막은 MF문고J나 유미즈루 이즈루가 말하지 않는 이상 지금으로서는 알 도리가 없다. 다만 초반 폭발적인 판매량을 자랑했고 6권까지 급속도로 정발한 IS 소설의 최신간이 계속해서 한국정발 안되는 것을 보면 분명 뭔가 문제가 있는 듯. 학산 측에서도 IS 신간 관련 문의에 대해서 공지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를 알린 바 있다.
심지어 MF문고의 10주년 기념 PV영상에서는 IS만 쏙 빠졌고, 서점에서 MF문고측에 IS를 주문하자 품절이라며 전권 주문불가라는 답신을 보내는 등(참고), MF문고에게 확실히 버려진 듯한 분위기.
2012년 초에 트위터로 올해부터는 열심히 책을 쓰겠다는 신년포부를 밝히긴 했지만, 불과 한 달 뒤에 모 아키하바라 서점관계자의 트위터에서 'IS는 연재중단이 확정되었다. 더이상 중판이 나올지 알 수 없으니 읽어보고 싶은 사람들은 서둘러서 구하는게 좋을 것' 이라는 정보가 흘러나왔다(원문).
이게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라이트 노벨 작가로서의 생명은 끝장난 셈. 설령 사실이 아닌 악성 루머라 해도, IS 자체가 원작보다는 애니화의 힘에 영향을 받은바가 큰데다, 이만큼이나 악평이 자자한 작가를 받아줄 출판사가 있을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망했어요.
소문만 무성하던 2012년 3월, 간만에 자신의 블로그를 갱신해 요즘은 특전 소설을 쓰거나 게임 시나리오 준비중이라 바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넷상에서는 '요즘은 소설을 읽거나 게임을 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같은 식으로 해석해서 받아들이는 모양(…).
2 기타 ¶
난치병을 앓고 있는 작가로 유명. 구체적인 병명은 알 수 없지만, 복용중인 약이 수십종류라는 걸 감안하면 합병증에 의한 복합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일단 본인이 언급한 바로는 당뇨라든가 통풍(痛風) 같은 증상도 있는 모양. 안티들은 별로 대단치도 않은 병인데 괜히 허풍부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거동이 불편한지라 마누라(기혼자다) 없이는 외출도 못한다면서 실제로는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기도 하고….
토호쿠 대지진에 관해 135만엔(약 1746만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토호쿠 대지진 기금 모금을 위한 동인지를 공동 제작해 IS온리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링크 내용은 샤를로트 메인의 단편.
3 기행/트러블 ¶
원래는 종종 병원생활이나 일상생활의 잡다한 것들 밖에 언급하지 않는 작가였지만, IS가 애니화 된 이후 쓸데없이 말이 많아지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트위터에서 라우라 보디비히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팬을 '기분 나쁘다'며 직접적으로 까거나, 예전 자신의 작품을 퇴짜놨던 출판사 여직원을 '얼굴은 본 적 없지만 죽어라'라며 매도하는 등.
또한 유명해진 이후 IS의 편집담당도 자신의 요구로 여러차례 바꿔왔으며[2], IS의 일러스트 담당인 okiura를 이유도 없이 팔로우 목록에서 빼버리거나[3], IS의 만화판을 그리고 있는 작가인 치루오가 나는 친구가 적다의 코믹스판을 그리게되자 '너는 왜 IS를 안그리고 하가나이를 그리고 있는거냐'라는 트윗을 날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까칠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1년 4월에는 IS의 온리전에 불현듯 나타나서는 돌발 사인회를 열었는데, 사인회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앞으로는 카탈로그에다는 사인 안하니까 단행본이나 색지를 가져오세요. 공짜로 해드리는 사인인데 그 정도 성의는 보여야 하는거 아닙니까?'라는 글을 올려 까였다. 애초에 이벤트 주최측에게마저 일절 연락 없이 나타나 자기 멋대로 사인회를 열고서는 단행본이나 색지를 준비 못한 사람에게 투정부리는건 어처구니 없다는게 세간의 반응.
2011년 5월에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혔다."면서 굉장히 힘들다고 하소연을 했다.
또한 2011년 6월 25일, "현실을 견딜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에 적을 수도 없다. 한 번이라도 저와 만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부탁합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부탁합니다."라는 등의 글을 업로드.
하지만 매번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부활. 넷에서는 보통 이 시기에 전격문고에 차이고 MF문고에서도 차인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갈곳이 없어지고 더이상 작가로서 활동하기가 어려워지자 올린 하소연 글인셈.
2011년 8월 29일에는 오래간만에 트위터를 갱신하면서 '내일부터 여행이다'라는 언급을 한 걸 두고 누군가 일부러 트위터를 만들어가면서
"IS 8권 계속 연기하고, 급기야 특전소설 빠지게 해놓고 여행입니까? 팔자 좋으시군요." (#)
라고 빈정거린 것에"팔자가 좋다는군 내가. 버리는 계정의 쓰레기한테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 자기 계정으로 발언할 근성도 없는 건가? 형편없는 쓰레기로군." (#)
라고 맞받아치며 논란을 일으켰다.사실 계속 되는 신간 연기에다 특전소설 원고까지 펑크 내놓고서 두 달만에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 '내일부터 여행갑니다'였던지라 웹에서는 '빈정거린 상대방이 잘못한 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작가의 잘못이 더 크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게다가 여태까지 '신간 언제 나오냐'는 닥달 질문은 전부 씹어오던 중에 별안간 쓰레기니 뭐니 하면서 반응해버린지라 팬들의 반응도 싸늘.
최근 okiura 가 '더 이상 IS의 일러스트를 그리지 못하겠다' 라는 트윗을 날렸다. 일본어를 잘 아는 사람이 내용을 읽으면 알겠지만 하도 오래 안 그려서 어떻게 그리는지 까먹었다는 수준의 내용.
그러나 유미즈루의 일거수 일투족에 불을 켜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은 이 트윗을 오해하여 '유미즈루가 오키우라를 해고했다' 라는 식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빡돈 유미즈루가 '내가 해고했다는 식으로 말하지마 ㅅㅂ!' 라고 트윗. 그러나 한국에서는 저 트윗만 따로 떼어, 제대로 된 일본어 해석도 하지 못하고서(내가 잘랐다를 내가 잘렸다는 식으로 해석) '이자식 또 시작이네 ㅉㅉ' 하는 식으로 까기에 한창이다. 아무리 까고 싶더라도 사실과 진실을 알고 난 다음 까자.
출처 : 앤하위키 미러
출처 : 앤하위키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