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흑의 브륜힐데 오늘 몰아서 다 봤습니다(네타)
엔펜리트 작가 작품이라더니 역시...
이 작가는 외계생명체, 초능력, 엽기살인, 옵빠이 되게 좋아하는 듯.
엔펜리트도 좀 그랬지만 나름 재미는 있는데 확실히 용두사미를 못 벗어나네요.
원작은 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쿨만에 담으려 해서 그런지 엔펜리트보다 더 심한 거 같아요.
후반까지도 계속 떡밥 던지고는 회수 안 하고 끝남.
네코는 각성해서 기억을 되찾았으면서 힘을 썼다고 다시 기억을 죄다 잃어버리질 않나... (이럴꺼면 각성하고 기억은 왜 돌아온 거지?;;)
발키리아는 엄청난 숫자의 마법을 가지고 있다면서 마법 3종류 썼던가요?
저 스샷의 마지막에 다 같이 천체관측하는 건 결국 꿈지 현실인지 모르겠네요.
저 재생력있는 여자는 다시 살아날 것처럼 떡밥이 던져놔서 괜찮은데 분홍머리는 분명 상하체가 두동강이 났는데....;;
또 저게 꿈이라면 코토리는 왜 안 나오는지... 코토리는 친구가 아니였나....!?
이상. 초중반은 재밌다가 후반 막장을 달려주신 극흑의 브륜힐데 였습니다.
몸이 상하 두동강이 나서 죽었는데 엔딩에 갑자기 휠체어 밀면서 등장 ㅋㅋㅋ
마치 '불만 있으면 원작을 봐'라는 메세지가 들리는 듯한... 원작을 봐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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