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에버가든 10화 나만 좀 다른 느낌으로 봤나?
보는내내 안타까운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던거같음
진짜 몇일 투자해서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힘이될 편지를 써주려고 하는거였겠지만
그7일조차도 계속 원망하는마음이 되어 조금이나마 아이 마음속에 남은채로 살아가지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감정이 더 컸던거같음
아무튼 결국엔 모정의 위대함으로 잘 포장되어 끝났지만 약간 뻔한 결말에 살짝 김샌것도 없지않고....
처음엔 뭐 큰저택에 혼자 살아가니 어쩌니 걱정해서
양육권문제라던가 그런부분에 트러블생길거 커버한다고 이래저래 밑작업하고 그런거 기대했는데 ...
그냥 애한테 쓰는 편지가 끝이라....좀 실망?
그래도 6화다음으로 손에꼽히는 띵작이었던건 확실한듯 ㅋㅋㅋ 잘봤습니다
부모없이 자랄 딸에게 살아갈 힘이 되어주려고 하는 마음은 잘 알겠으나
뭔가 묘한 복선이 깔렸고 깔끔하게 해결이 안된채 끝나버린 여운이 좀 남아있어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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