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음화가 나왔네요.
만화적인 특징으로 결국 오보로가 설명충이 되었지만
나락의 이사부로가 숙청사건이후의 이사부로의 심적변화와 그동안의 행보에 대한 의문점이 말끔히 해소시킨화였습니다.
악역에게도 나름의 사정과 신념은 있는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이놈이 나쁜놈이지만 사실은 착한놈이었고 흑막은 따로 있다.지만 사실은 착한놈이고 진짜흑막은 따로있다. 지만 사실은 착한..]
같은 구질구질패턴이 되어버리지만 우리 소라치는 프로니까요. 괜한걱정이겠죠.
사족. 머 간혹 작가의 역량이나 극전인 전개를위한 불친절한 설명으로 독자의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만, 우리 소라치는 아니잖아요. 프로잖아요.
곰곰히 생각하시면서 읽으시면 아 이 컷에는 이런 의미가 있구나하고 재미도 배가 되고
다음화에 대한 전개가 살짝보이면서 어떤식으로 이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기대되고
한화한화를 영접할때마다 기쁨이 솟구쳐 매주 두근두근해집니다.
가끔 이해와 추측, 심지어 팬심에 의한 희망사항까지 뭉뚱그려서 같은걸로 보시는 분이 있는데, 다른거에요.. 오해에요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