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은혼을 만화책으롭 보게된 이유...
부코에 처음 갔을 때 였습니다.
부산 여행 자체가 처음 이었던지라 완전 두근두근 한 상태였는데
회장
입구 구석 쯤에 말로는 표현이 안될 정도로 이쁜 소녀를 발견하고
(제가 한가인이랑 손예진 실물 봤는데 그거보다 이뻤습니다.)
좀
변택 같은 지는 모르겠으나
무턱대고 달려갔죠.
멀리서 봤을때
까만색 공주님 드레스 같은 거였는데
무슨 케릭터 일까? 생각하며 갔죠.
옆으로 가니 앉아서 은혼(그때는 몰랐죠) 만화책 보고 있는 겁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 이뻤죠.
그래서
저기...
촬영좀 해도 될까요?
이랬는데
뭔가 표정이 이상했습니다.
엄청 무서워 하더군요.
당황해서
뻘쭘하게
얼굴 쳐다보고 있는데
어떤 꼬맹이가
자기 누나 괴롭히지 말라면서
그것도
울면서
절 때리더군요.
소란스러워 지고 막 사람들 모이고.....
머리속은 멍~ 해지고
지옥 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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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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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가서 알게 됐는데
그 고스로리 의상이 일상복이랍니다.................................
잘못했으면 경찰서 갈뻔 했는데 행사 진행자분의 도움으로 풀려났죠.
여하튼 그 소녀가 너무 이뻐 은혼을 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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