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이번화는 카구라 약체화 문제가 아니라..
다르게 생각해보니까 소라치가 혈통빨 문제를 해소하려고 밸런스를 맞춘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야토라지만 카구라는 싸움실전경험이 거의없는 어린소녀인데다가 비각성상태+상대를 전력으로 상대하지 못한다는=즉 죽일마음으로 싸우지 못한다는 핸디캡문제가 있는데 대사보니까 저 카구라 습격한 할아범이 젠조와 똑같은 이가닌자가문의 대장인걸로 봐서는 카구라를 누른게 어찌보면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카구라는 현재 '상태'로는 히지카타랑 오키타보다 약해야 되는게 오히려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생각해보니까 소라치가 사전에 혈통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카구라 설정을 이렇게 다 세세하게 잡아놓은게 아닐까 싶어요.카무이는 아주 어릴때부터 야왕제자인데다 밑에서 싸움배웠고 전투실전경험이 상당하니 이해는 가지만..
카구라는 최상위 야토핏줄이라는 이유로 전투실전경험이 매우 부족한데 인간이라도 전투경험 수십년동안 쌓아서 우세하고 노련한 강자를 그냥 이겨버리면 그것도 너무 비현실적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더욱이 먼치킨 클리셰는 소년만화에서 흔한 류트지만 ..은혼은 어느정도 각 캐릭터마다 전투스타일도 다듬어져 있고,섬세한데다가 비교적 '현실적'으로 싸우는 걸로 봐서는요...
같은 야토인데 아부토를 각성했다는 이유로 그냥 이겨버리는 것도 말이 안될것 같더라구요. 각성했다해도 아부토가 전력을 다해서 상대했으면 카구라는 졌을테고...
게다가 야토남매는 지금도 어마어마한 혈통빨 버프를 받고있다고 봅니다.
스즈란편에서 이사부로가 배를 카무이처럼 관통당했는데 간신히 병원실려가서 수술받고 살아났죠?근데 카무이는 오히려 뽑으면 과다출혈로 죽을정도로 배를 관통 당했는데 파이프 뽑고도 피 얼마 안흘리고 멀쩡한걸 보니 총상도 그렇지만 내장 치유속도도 ㅎㄷㄷ 한것 같아요.음식물을 지구인의 10배를 소화하고도 별탈없는걸 보니 강철내장인듯.. 긴토키였으면 저상황에서 배뚫렸으면 죽었을 100%사망일듯한데.
그렇다고 아에 쉴드는 아닌것이, 카구라 약체화가 절대 은혼내에서 없다는 문제는 아닙니다.스즈란편에서 일반 병사들을 상대로 총알이 없다고 나가떨어진건 욕먹을만했음.. 그리고 카구라 비중 너무 없는것도 사실인것 같아요..
긴토키,오키타,히지카타등 특정캐릭만 비중이 너무 많고 띄워준다는 문제점도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