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
분명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
올 초였던거 같은데,
그때는 믿을수가 없었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던거겠지.
애니메이션 1화만 보고 약 30화 이상 진행된 스포들을 하루만에 볼 정도로 재미있었으니까.
정말 이렇게 재밌는 만화는 너무나도 오랜만에 접해보았다.
나는 저번에 이러한 일이 있었을때 최대한 중립을 지키려 애썻다.
무려 일본의 잘못된 교육때문에 작가를 탓하지 말자, 나쁜건 현존하는 우익성 정부들이라는것을 억지로 주장했다.
그렇지 않으면 난 수년만에 등장한 이 재밌는 만화를 포기해야만 할것 같았다.
그래도 그때는 아마 발언이 심각하진 않았던거 같았다.
사람들도 일단 지켜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이 되었다.
이미 게시판은 난리가 났다.
네이버에는 하루종일 진격거 작가의 우익성 발언으로 관련 기사 제목을 보여주었다.
아마 며칠은 계속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은 서로 헐뜯고 있다. 정작 나쁜건 저들 무리중에 있는데
안타깝다.
내 생각을 써보자면
일단, 진거 작가는 확실하게 우익인간이고, 그의 손에서 창조된 작품은 우익성이 묻어 나올수도 있다고 본다.
물론 그러한 작품은 독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댓글 많이 봤다.
어떤사람은 '일본한테 나라를 줫어야한다'고 들었다고 한거 같은데
이러한 사람들도 우리나라에 있겟지.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사고방식이고, 같은 생각을 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이런곳에서 강요해봣자 소용도 없다.
자기가 알아서 필터링 해야한다.
신문도 그렇지 않은가? 조중동+a 신문 전부 자체 필터링을 거쳐 정보를 가지는 사람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제발 좀 타인에 신경꺼.
이러한 이슈에 대해 얘기하는거는 당연한건데, 이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고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건 바보같은 짓임.
그게 옳던 말던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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