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리진 느낀점
초보 플레이어를 중심으로는 훌륭했다고 봅니다. 근데 메가진화가 좀 깨는 것 같더군요 저는. 1세대를 기반으로 한건데 느닷없이 메가진화가 갑툭튀 한 것이 영.. 뭐, 홍보 차니까 어쩔 수 없겠군요.
쨌든 앞서 말한것처럼 초보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 한 것은 좋았으나, 어쩔 수 없이 빠른 전개와 구조방식은 아쉬웠습니다. ova형식으로 좀 길게 잡았더라면 '아, 나도 처음엔 저랬지' 라는 생각이 더 많았을 텐데 말이죠.
무엇보다, 타케시 정말 멋있더군요. 관장의 입장에서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로서 관장은 트레이너 수준에 맞춰 싸워준다는 게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됐군요. (그 전까지는 그게 정확한지 저는 잘 몰랐기에;)
이것이 제작진의 한 번의 시도였다면, 앞으로도 다른 여러 시도를 해보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왕자의 제전이라던가, 포케스페 애니화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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