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태껏 태성이가 한일 뭐뭐있지?
인적드문 새벽녘에 갑자기 대로변으로 난입한사람 실수로 들이받음.
악의도 없었고 음주운전,졸음운전도 아니고 신호위반도 안함.
사실 보행자부주의로 일어난 대성이나 류시원사건같은 억울한케이스지..
다만 이게 지동생 잘못이랑 엮여있어서 문제가 커짐.
서울대법대출신이라 앞길도 창창할텐데 찰나의 실수로인해
20대후반의 나이에 2년이상의 자숙기간을 가지며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며 위로금까지 헌납.
자숙하는동안 동생 뒤치닥거리 해주다가 딱한사정의 푸른이를 만나 동생생각이 났다며
아무런 대가없이 풀려나는데에 큰 도움을주고, 다닐 학교도 소개해주며 갱생의 기회를 줌.
푸른이가 쎈놈이며, 강혁과 현덕고에서 마주칠거란걸 알게된건 그 이후의일임.
처음엔 아무런 대가가 없었던게 맞음.
비록 강혁에대한 앙금이남아 푸른이에게 강혁을 괴롭히라 사주하지만,
도를 넘어선다는 생각이들자 바로 중재에 나섬.
친구가 바로옆에서 마약빨고 여자끼고 놀때조차 결코 유혹에 넘어가지않음.
자기좋아하는 여자에게 고급음식사주며 뭔 일 낼 기세를 풍기다가
시종일관 썰렁한개그치며 지혼자 만족했는지 낄낄대더니
식사후 인근 지하철역까지 안전하게 에스코트후 무사귀가.
학교를 그만두려하며 방황하고있는 푸른이와 우연히 마주쳐
그간의 딱한 사정을 듣고 흔쾌히 1억 가까이의 거금 쾌척을 결심.
말투가 비관적이고 냉소적이어서그렇지
거리에 구세군냄비같은것보면 "밑바닥인생이란..ㅉㅉ" 이러면서 헌금 꼬박꼬박할것같다.
아직도 본환재욱이랑 골목에서 20살 처먹고 노가리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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