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다 좀 화가 나서 써봅니다.
개인의 독후감에 대해 뭐라 비판을 할 수 는 없어요. 개개인이 보고 느낀 등 시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가 독3까던말던 누구도 뭐라못하죠
근데 요즘 과장치면서 필요 이상으로 까며 일 크게 벌리는 애들보면 그냥 보지도 않고 까거나 일부로 떡밥만드려고 그냥 분탕치려고 재밌으려고 까는거로밖에 안보여요 .
이 얘길 하려면 고슬기 로 넘어가야겠죠 일단? 발단이 여기서 시작하니까요
빌드업의 실패로 인한 작위적인 느낌에서는 동의합니다, 저 또한 그렇다고 봤으니까요 표태진이 죽었을때와는 확연이 다르게 몰입이 안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강간, 살해, 시체 유기 라는 소재가 자신들에게 불쾌감을 줬다며 작가만의 창작세계에 본인 현실잣대를 들이밀면서 이런식으로 해야한다는둥 훈수두는게 솔직히 더 보기 불쾌합니다.
오작가의 작품상 사법이 의미가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납치당하며 죽어가는데 이건 90년도 부터 작가와 독자들이 만들어 구축해나간 세계관이에요. 현실을 들이밀며
"한국에서 저따구로 납치하고 죽이는걸 어떻게하냐ㅋㅋ"
애초부터 이런거 자체가 성립이 불가능하다는 소립니다.
세계관부터가 이미 살인이 어렵지않다는건 바로앞에 블레2에서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싸움이 지배하는 세계관에서 무슨 당위성을 찾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나타샤 가 간단하게 CCTV 해킹하고 사람 수십명 죽이고 다닐때 이때는 왜 아무말들 없었는지.
뭐 여성에대한 묘사가 불쾌해서 신고한다느니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작가한테 주고 싶은건가요? 이런 고통적인 장면을 상업적으로 써서 안되나요? 너무 이중잣대 아닙니까.
그래요 그렇다쳐보고. 강혁이 싸워야할 연결고리를 만드는과정에서 슬기를 성욕의 도구로 쓰고 역하다 라고 방통위에 신고까지 하던데.
그럼 그 내용이 "충분히 당위성이 확보되며 개연성이 매끄러우며 빌드업이 잘되어있었지만, 결국 납치 살해로 이어졌다" 이랬었다면 또 소재를 들먹이며 같은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네요
그 이면에는 그냥
"느와르고 머고 어두운 부분 다빼고 재밌게좀 만들어라" 이거잖아요 단지 그걸 강간살해로 잣대를 들이미는거니까요.
단지 오작가가 구성해놓으며 독고3라는 작품을 풀어나가며 연재해나갈 스토리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많이 어두운 느와르 라고 대문에 못을박고 시작했는데 심지어 카카페 설명란에도 적혀있어요 그런데도 뭔놈에 어두운묘사를 전부빼라는듯이 삿대질하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한국의 사회적 차원을 얘기하다가 이젠 이런식으로밖에 싸워야할 이유를 들이밀다가 마지막엔 고소 라니 히야...
이번화가 비판받고있는것은 연출력의 한계입니다. 여기서 비판을 하는 자들중에 그 누구도 소재에대해 까진 않습니다.
무슨 생각과 당위성이 있으시길래 방통위에 멍청하게 저걸 정의구현이랍시고 자랑이라고 신고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정말로 그런장면이 있었으면 편집부에서 이미 컷트시켰죠 편집부는 뭐 그런거도 볼줄 모르는 바보들입니까? 님들보다 수백수천번을 그런것들을 검토하는 사람들인데 당신들보다 더 못볼까요?
신고하신분 한번 저에게 이야기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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