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색 설정 왜만든걸까 '기습' 하핫ㅋ 견문색에 대한 고찰
그래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니가 당장 누구와 싸우는중에
너의 시야의 사각지대에서 기습적으로 제3자가 니 대가리를 몽둥이로 내려치면
힘이 약한 노약자에게도 당하는게 기습이다
그러니 기습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것도 만화의 흐름을 보는데 중요한 부분이야
하지만 원피스에는 견문색이라는 설정이 있지
도대체가 왜 만든걸까 견문색이라는 설정은
기습이 난무하는 원피스의 세계관에서
언뜻보면 견문색이 강한 이가 이 기습적인 공격을 피해야 정상인데
오다는 기습적인 공격에
주인공이나 기타의 강자들이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그려왔지
내 생각에는
견문색은 결국 상대에게 집중을 해야
제대로 효과를 보는 설정이 아닐까... 라는 '가설' 을 세워보고싶다
특히나 1:1의 상황에서 일반적인 견문색이든 미래예지든간에
상대방에 온전히 집중하고있을때만 적용이되는듯하다
그 증거로 미래예지급의 강력한 견문색을 가진 루피도
카이도우에게 집중하고있던 상황에서
기습적인 cp0의 난입을 간파하지 못했지
즉... 견문색은 전투중에 인지하지 못하고있던 뜻밖의 인물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
본인이 집중하고있는 상대가 아니라면
카타쿠리전에서 루피가 당했듯이 약한 카타쿠리의 여동생한테도 루피같은 견문색의 강자가 당하는게
'기습' 이라는거지
그러므로 기습적인 공격을 당한것에 대해
기습을 쉽게 허용했으니
견문색이 약해서 그렇다...? 라고 말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말해주고싶다
미래예지급의 강력한 견문색을 가지고있어도 기습에는 당할수밖에 없는게 원피스의 설정인듯하다
다만 병에 걸리지않은 흰수염의 견문색이 기습에 강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뭔가에 집중하고있는 상황에서는 뜻밖의 인물에게 기습에 당할수밖에없지만
처음부터 기습당하는것에 대비해서 견문색을 펼쳐놓고있는 상황은 또 다르다는 말을 하고싶다
흰수염이 에이스의 기습적인 공격을 피할수있었던것
그리고 마크코의 말을 빌려서 병이 진행되지않았다면 스쿼드의 기습적인 공격을 응당 피했어야할만큼
흰수염은 견문색을 활용하여 기습적인 공격을 피해왔지만
그건 처음부터 기습에 대비해 견문색을 펼쳐놓고 있던 상황이고 그게 흰수염의 특기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흰수염도 전투시에 누군가에게 집중하고있을때 제3자에게 기습적인 공격을 당한다면 당할수밖에 없겠지
내 가설이 맞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