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성배전쟁을 상상해보자! 자작 서번트 - Lancer, 롱기누스
아포크리파가 안올라와서 심심해서 쓰는 글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원작 설정과 충돌합니다. 충돌하면 알려주세요. 본 글은 모두 2차창작입니다.진명 : 성 롱기누스
스테이터스
근력 B 내구 B 민첩 A 마력 D 행운 E 보구 A++
클래스 고유 능력
대마력(B)
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을 통해서도 상처입힐 수 없다.
고유 스킬
성인(A)
성당교회에서 지정한 성인 중 하나로서 지니는 능력. 서번트로서 소환될 때 선택한 능력은 비적의 강화로, 덕분에 성창은 대인보구로는 유래가 없는 강력한 힘을 얻었다.
순교자의 영혼(A)
랜서는 예수로부터 죄사함을 받은 이후, 열광적인 신도가 되었다. 신앙으로 인한 박해 중 이와?혀가 뽑히는?고문을 당했는데도 말을 계속 할 수 있었다고 하며, 고문관의 도끼를 빼앗아 즉석에서 이방인의 신상을 부수는 끈질김을 보였다. 모든 정신간섭을 무효화하는 최상의 정신 방어 능력이다. 전투속행같은 직접적 보정은 없으나, 그 정신력은 못지않다.
보구
성창 - 평온한 죽음으로 인도하는 자비의 창(A++)
이 창으로 입은 상처는 영원히 회복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롱기누스에 찔렸을 때 있던 곳은 황폐화된다고 한다. 지독한 저주가 담긴 이 창으르부터 살아남는 방법은 오로지 성배나 성혈뿐일 정도. 랜서 외의 존재는 손으로 건드리기만 해도 신벌을 받는다. 롱기누스에 감탄한 아넨엘베의 요원 하나는 무심코 만졌다가 1주일 동안 일어나지도 못했다. 영령급의 서번트라도 창끝이 닿으면 그 곳에서 마력이 새어나가고, A랭크 이상의 단독행동 스킬 혹은 용의 인자를 보유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다. 보구는 안되지만 단순히 마력으로 실체화된 갑주는 가볍게 뚫는다. 신성 적성을 가진 서번트의 경우 추가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성혈 - 모든 고통을 짊어지신 분의 은혜(A)
창에 찔린 예수의 옆구리에서 새어나온 피와 물. 아주 조그마한 병에 담겨져 있으며, 치유의 은혜가 깃들었기에 상처에 부으면 빠르게 치유된다. 양이 너무 적어서 자주 쓰기 힘들고, 무엇보다 랜서는 순교자의 영혼 스킬 때문에 죽기 직전이 되어도 안 쓴다.
설명
성서에서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다는 로마인 병사. 사실 그의 목적은 고통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예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한다. 순교 이후 영령이 되었으며, 그의 소원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알리는 것이다.
행인들이 성배전쟁에 휘말리는 것을 염려하고, 다친 사람들에게 주저없이 보구 성혈을 쓰는 등 본성 자체는 선하지만, 다른 종교나 마술에 혐오감에 가까운 감정을 품는 등 부정적인 면모도 많다. 현대에 소환되자마자 성경부터 읽고 달달 외운 뒤 대닉이 작전을 입안할 때마다 성경 구절을 외우며 그런 짓은 할 수 없다는 등 꽉 막힌 행동을 일삼는다.
3차 성배전쟁에서의 활약
게슈타포의 최고 지도자, 하인리히 힘러는 오컬트에 심취해 있었는데, 그가 지원하던 유대인 고고학자 오토 란의 성배 수색이 실패에 끝난 순간, 마술협회의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가 손을 내밀었다. 요점은 후유키의 대성배를 얻자는 것. 그리하여 대닉은 포슉스그마인샤프트 도이체스 아넨엘베(Forschungsgemeinschaft Deutsches Ahnenerbe : 독일고대유산협회), 줄여서 아넨엘베의 도움을 받아 성배전쟁에 참전했다.
그들의 지원으로 대닉은 성배전쟁에 필요한 준비를 단기간에 끝마칠 수 있었으며, 후유키 안에도 나치스를 파견해 두었다. 하지만 나치스의 간섭으로 소환하는 영령은 게르만 족의 특징인 금발 벽안이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조건이 붙었다. 최종적으로 소환한 영령은 금발 벽안이었으나 사실 게르만족과 싸우던 로마인이다.(...) 아넨엘베가 넘겨준 성유물도 엉터리에 그들의 움직임이 같은 독일계 마술사 가문인 아인츠베른 가에 걸리는 등, 사실상 손해를 많이 보게 되었다.
호프부르크 박물관의 가짜 성창의 파편이긴 하지만,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그것이 진짜라는 나치스의 믿음의 보정을 받았는지 성창을 가진 성자, 성 롱기누스가 소환되었다.??높은 스테이터스와 일격필살의 보구 덕분에 1대1 전투에서는 결코 지지 않는다. 그러나 고집스러운 성격과 신앙심 때문에 대닉과의 상성은 최악이었다. 대닉은 가급적이면 랜서의 성격에 맞춰줬으나 작전을 짜지 못할 정도가 되자 나치스와 합의해 랜서를 자결시킨 후 다른 마스터들 몰래 대성배를 훔치기로 하였다. 그 직후 대닉은 토오사카 가의 마스터에게 홀로 찾아가 자신은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감당해낼 실력이 안되니 랜서를 자결시키겠다고 한다. 대신 성배전쟁을 마술협회의 참관인으로서 끝까지 관람할 수 있게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한다. 여기까지는 나치스와 협의한 대로지만, 추가로 성배전쟁에 승리하라고 자신을 협박하는 총을 든 일반인 무리가 있으니 그들을 해치워달라고 한다. 랜서를 자결시킨 이후 대릭은 나치스에게 가끔 토오사카 가 주위를 순찰해달라 부탁하고, 저택 주위의 수상한 무리를 본 토오사카 가의 마스터는 데릭의 거짓말을 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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