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vs전남에서
단순히 3:2라고 전술이 안된다는건 좀..
진모리가 박일표와 싸우기 전 2명을 꺾고 싸웠으니,
박일표가 진모리보다 강하려면, 3:3인 상황에서 진모리를 꺾고 나머지 두명도 꺾어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듯 한데.
좀 웃긴게, 쪽수로만 보면 틀린 얘긴 아닌데요.
주장이 직접 너네 둘은 시간 벌이도 힘들다 라고 말한 두명과,
한명은 예선에서 우승자와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실력자인 공수도맨,
또 다른 한명은 팀 내에선 쩌리긴 하나 차력을 사용하고 무검의 경지에 이른 검도걸인데
어떻게 저 둘을 전남 쩌리2명과 같은 클래스로 볼 수 있는지...?
한대위 끼고 3:3하면 이길수 없다고 이미 박일표도 인정 했구요. 3:2 쪽수로는 불리하긴 하지만 전체적인 팀밸런스는 맞다고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