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4대크루 마지막이 이러면 설렐거 같네요.

호스텔, 일해회와 또 빅딜을 마지막으로

4대크루를 없애기에 성공한 형석과 재원고 일행들. 

( 재원고 앞 )

??: 찾았다, 여깄을 줄 알았어. 

박형석: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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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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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 너는...

성요한: 오랜만이네, 형석.

박형석: 요한...

성요한: 4대 크루를 없앴다니, 제법이잖아 ? 역시 내가 본 재능대로야.

이제 너 만큼 강한 녀석도 없을거야, 종건도. 김기명도.

박형석: 무슨 용건이야? 

성요한: 같이 올라가자고 했는데, 실망이야 형석.

생각보다 이기적이네. 그래 종건의 자리를 차지해보겠다고?

박형석 : 그만 적당히 하자, 요한. 더이상 피보긴 싫어.

난 너를 믿어왔어. 도대체 무슨 용건으로 계속 우리에게 이러는거야?

성요한: 지난번에 공터로 따라와라 형석.

그러면 알려줄게.

박형석: ... 

( 공터 ) 

성요한: 미안하지만 , 그때 같이 올라갈 생각이었지... 하지만 올라간 그 끝의 말은 다르지.

물론 지금도 다른건 똑같아. 

나와 대결을 통해 니가 지난번 그날 ( 갓독전 ) 에 말한 것을 증명해봐, 난 그날 그놈과 싸운 이후

부족함을 꾸준히 단련해왔어. 그놈에게도 이제 지지 않아, 물론 너에게도. 

난 그 놈의 자리를 양보 못 해.

내 재능도 밀리지 않아.

박형석: 그래... 요한.

이번에 내가 제대로 알려줄게, 너 같이 순진한 아이가 잘못된 길에 빠지면 얼마나 추해졌고 또 얼마나 가여워졌는지 깨닫게 해줄게, 아니 내가 널 구해줄게 요한. 

성요한: 날 구해준다고? 하하하하~

( 발차기를 날리며 ) 헛소리는 그거로 집어치우고

들어와봐. 

박형석: ( 막으며 ) ... 

다음화! ‘마지막 갓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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