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 왠지 종합격투기도 배웠을거같은데, 숨기고 있는거 같다
아니 숨긴다기보다 복서의 긍지때문에 일부러 vs박형석전에 복싱으로만 고집부리면서 승부보려 하는거 같은데?
어차피 박형석도 자신의 최전력이 아닌거 같고
그렇지않고서야 태준이형이 이번화 복싱 관장으로부터 MMA권유를 집어넣을 이유가 없음. 복서의 긍지때매 일부러 안배웠다 할 수 있는데, 이번화에서 진성이가 안배우겠다는식으로 부정적인 대사가 없음.
애초에 미진이를 지키기위해 강해지기위해 체육관으로 돌아왔다는 독백도 있고, 친구를 지키기위해서 종합격투기를 배웠을수도 있고
이진성이 박형석이랑 싸울때 이것밖에 없다고 한것도 복서의 긍지를 말하는걸 수도 있고, 좋아하는게 복싱뿐이다라고 하는걸 수도 있음. 즉 가지고 있는 기술이 복싱밖에 없다라고 하는게 아닐 수도 있음
앞으로 진성이가 싸울상대가 권지태고 권지태의 헤드인 김기명도 주기술이 종합격투기임, vs권지태때 이진성이 종합격투기를 꺼내들면 지태가 '이건 기명 형님의.!'
라는 독백 넣을수 있지 않겠냐. 태준이형이 대놓고 지태한테 진성이가 개쳐맞기만하는 장면만 그리지 않을거 같은데
즉 내가 예상하는 이진성이 종합격투기도 배웠을시 박형석전때 안쓴 이유가 친구를 겨냥하기위해 쓰는게 아닌 친구를 지키기위해서 자신의 복서의 긍지도 버리고 종합격투기를 꺼내든다라는게 아닐까 생각함. 그게 권지태전때 나올 수도 있겠고, 박형석전때 안쓴 또다른 이유도 복싱만으로는 친구를 지킬수없다 생각해 종합격투기를 배웠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긍지까지 버리고 배운걸 쓰기가 자존심상해서 안쓰는걸수도 있을거라 생각
여태까지의 모습들을 보면 권지태가 이진성을 후드려패는 장면이 상상되는데, 오히려 이진성이 선전을해서 재원고의 위험성을 빅딜에도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않을까 예상해봄
바스코vs진호빈이나 이태성vs홍재열은 길거리싸움식으로 서로 치열하게 전력으로 싸웠다면, 박형석vs이진성은 1라운드니 장외니 개소리하면서 서로 어느정도 한발자국 물러서며 선을지키며 싸운다는 느낌이 들었음
바스코: 곰펀치, 무에타이
진호빈: 유도, 씨름, 금기술
이태성: 주짓수, 개싸움, 학습
홍재열: 시스테마, 칼리아르니스
박형석: 불가사의 육체, 카피
이진성: 복싱, 종합격투기
이정도면 얼추 되보이지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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