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공섭이 오히려 이지훈에게 은혜를 입은 1세대왕일수도 있다고봄
일단 마태수와 마찬가지로 이지훈앞에 쓰러져 울부짖는듯한 회상 장면이 나오긴했는데, 확실하게 스토리가 나온 마태수와는 달리 지공섭의 경우, 그 장면만 가지고 이지훈에게 패해 쓰러진건지 아니면 이미 쓰러진 지공섭앞에 이지훈이 나타난건지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는거임.
지공섭에게 원한이 있는 다른 1세대 혹은 0세대들에게 습격을 받아 다리를 잃고 목숨까지 잃을판에 이지훈이 나타나 그들을 물리치고 지공섭이 구해진격이 되버린 장면일 수도 있다는거임. 이지훈 입장에선 이미 다리를 잃어버린 지공섭을 자신의 손으로 처리할 이유가 없는거고, 지공섭 입장에선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을판에 이지훈이 그 적들을 쓰러뜨리고 의도치않게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격이 됐을수도 있단거지.
지공섭이 마태수를 개태수라고 불렀던것과는 별개의 사건으로 생각되는게, 마태수의 성격상 비열하게 적을 공격하여 다리를 잃게만들짓을 하지는 않을것으로보임.
아니면, 지공섭이 자신의 다리를 잃은게 마태수와 연관되어있다고 오해를 했다던가, 아니면 의도치않게 뭔가 엮이게됐을 수 있다던지.
현재 지공섭의 입지는 주인공인 박형석의 동료인 이진성의 스승이라는점과, 같은 재원고 선배인 마초일의 스승으로써 일단 아직까지는 박형석쪽과는 우호적인 관계의 느낌이 강하다는점이있고, 이지훈과의 관계는 갠적으로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