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한 연출씬들이 왤케 허무하냐;;
작가가 성요한 > 제원고 애들로
표현하고 싶어서
1 vs 다수로 깔짝하는 장면들 몇개 넣어서
애들이 성요한 하나에 위압감 느끼고
자연스러운 서열 정리 되는 느낌으로 가나했더니만
종건 등장 후
몇대 밖에 못 때리고 바로 그냥 찌질이가 됐네
심지어 성요한 보호 할려고 제원고 애들이 하나 하나씩 등장해서
종건 때리는 게
제일 멋있었음
성요한은 종건 등장 후 모든 연출들 다 잊혀지고
허무하게 끝나버림
그냥 찡찡대는 싸움꾼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걸로 끝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