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월 - 개 같은 극성수기 각오중
내가 다니는 호텔은 6년 전 만들어질 때 내부 설비랑 인테리어 기획한 놈들을 정신 나간 것들로 인식하고 있어야 했음.
무슨 호텔이란 곳이 냉방, 난방도 자유자재로 설정하지 못하는 건지..
중앙시스템으로 해서 냉방 아니면 난방 설정이라는데 타이밍 잡아서 난방 → 냉방으로 바꿔놓으면 밤에 춥다고 하고 냉방 → 난방 설정하면 덥다고 하는 진상들..
밤중에 컴플레인 상대하다 보면 돌아버릴 지경임.
돈 좀 더 쳐들여서 실외기 업그레이드하면 이런 고생도 없을 텐데 나보다 더 윗대가리들이 더 멍청하게 느껴지는 타이밍은 곧 다가올 극성수기.
아주 올해는 작년보다 한 술 더 뜨는 상황들의 연속일 것 같고 더 지옥 같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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