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킹스맨 1보다가 느낀건데
지구온난화 존나 심각한 거 같은데
발렌타인 대사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이 나는데
그 이유는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몸이 체온을 높여서죠. 지구도 똑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열이고 인류는 바이러스죠.
우리가 지구를 아프게 하니까
일부를 죽여야만 희망이 있어요.
우리가 스스로 인구를 줄이지 않으면
가능한 길은 두 가지밖에 없어요.
숙주가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바이러스가 숙주를 죽이는 거죠.
어느 쪽이든
진짜 저 대사처럼 되어가고 있음
2021년 기준 산업화 이전보다 상승한 지구의 평균 온도는 1.11℃
게다가 엄청나게 가속화되는 중
1.11℃가 얼마나 심각한 수치냐면
1도 상승하면
세계 곳곳에 극심한 가뭄
이건 이미 진행중
2도상승하면
세계 주요 항만도시 다 침수임
부산의 1/3이 지도에서 삭제됨
현재 속도대로라면 2030년대 후반 예상
3℃ 상승 시 지구 산소의 30%를 생성하는 아마존 밀림이 기능을 상실
4℃ 상승 시 북극이 통째로 소멸
6℃ 상승하면 오존층 파괴
세계기상기구 및 기후학자들피셜,
1.5℃ 이상 상승하면 그 이후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인류가 탄소배출을 아예 안 해도 지구가 스스로 뜨거워지기 때문
마치 금성처럼
현재 페이스면 8년남았지만
더 가속화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