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쨔응은 실제로 날 보면 놀랄테지
내가 갓오하 세계에 있다치고
관중석에서 관객들이
"어.우.단! 어차피 우승은 단모리! 단모리 파이팅!!!!!"
"호세 멋지다!!! 과연 알렉스의 아들!!!!!!!!!!!"
"딘~!꺄악! 디인~"
이러면서 떠들석할때 내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큰소리로
"타짜쨔응 넘 멋지다!!!!!!!!!!!!! 이쪽을 봐줘! 여기야 여기!!!"
그러면 관객석에서 술렁술렁
"그런 선수가 있었나?"
"도대체 뭐하는 놈이야?"
타짜쨔응 본인은 자기 부르는 줄 눈치채고 깜짝놀라 위의 이미지 같은 표정으로 변함
옆에있던 같은 집행위원도 눈치채서 "너 부르는거 같은데?"
그러면 "시덥잖게..." 하고 살짝웃으면서 딴데로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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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비상구 같은데 들어가 문 닫고 쳐박혀서
갑자기 울먹거리며
"어흑...흑...으흑.. 난 남들이 여태까지 쩌리 집행위원 중 한명이라고만
생각해주었는데.ㅠㅠ
6부 부터 출연해서 출연도 많이 못했고 ㅠㅠ
사실 집행위원들 사이에서도 따당하고 있는데 ㅠㅠ 아무도 나랑 화투도 같이 안쳐주는데 ㅠㅠ"
그렇게 혼자 펑펑 쳐울다가 눈물 닦고, 밤새 종이에 싸인 연습하다가
다음날 경기장에서 관중석 유심히 둘러보며
내가 또 왔나? 안 왔나? 확인할것이다. 걔는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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