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인류 생각해보니까 ㄹㅇ 개사기네
인류 과학사 보면 특이점 같은 인물들이 몇몇씩 있음
천동설 뚝배기 깨버린 갈릴레이
수도사제 하면서 유전역학 만든 멘델
진화론으로 창조론 뒤엎은 다윈
고전 역학 혼자서 다 만들어버린 뉴턴
이걸 체계화시킨 라플라스
질량보존법칙 라부아지에
상대성이론으로 뉴턴역학 뒤집은 아인슈타인
양자역학에 관여한 보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등등
잘 보면 이전 세대의 거대한 족적을 남긴 거인들을 통해서 후세대가 점점 발전해나감. 뉴턴도 갈릴레이라는 거인 덕에 자신이 무언가를 알아낼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말한 적이 있고. 웃긴건 갈릴레이 죽은 해에 뉴턴 태어남 ㅋㅋㅋㅋ
근데 태초인류는 이게 다름
이전 시대의 거인들이, 후세대의 후계자들과 끊임없이 함께 할 수 있음
20세기 과학계 올스타 라인업이라고 말하는 솔베이 회의 라인업이 있는데
아인슈타인 퀴리 보어 슈뢰딩거 파울리 하이젠베르크 디바이 드브로이 보른 등등 외계인들 모아놓은 짤이 있음
이 시대에 유독 이런 사람들이 많이 나온 것 같음. 덕분에 20세기가 특이점이라 불릴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을 했고
쉽게 생각하면, 태초인류는
뉴턴 포함한 이전시대의 굇수들과
솔베이 회의에 나온 20세기 올스타들과
얼마 뒤에 튀어나올 오펜하이머 파인만 등 차세대 굇수들에다가
현 시대의 온갖 뛰어난 학자들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음
갈수록 발전된 과학 학문 덕에 이들이 계속해서 지식을 갱신하는 것도 가능함
과학사 관점에서 보면 진짜 치트키 쓰는 종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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