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장품대회] 모아본 향수 모음

군대 전역후 첫 소개팅때 샀었던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를 시작으로 향수를 모으기 시작..

하지만 향수란게 모으다 보니 쓰는 양보다도 구입해서 쌓이는 게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손에서 멀어짐...

자주 쓰는거 제외하면 전부 장식용으로 전락해버렸는데 요번에 한번 꺼내봄..

크리드 향수는 고가 향수인데 향수 입문시절 호기심과 열망에 대상이였음..하지만 제품들이 너무 강한 개성탓에 내가 좋아하는

실버마운틴이라는 제품을 제외하면 사용하지 않고있음...향이 굉장히 진하고 오래감..

샤넬 향수또한 꽤 고가에 제품인데 왼쪽 샤넬 스포츠는 달달하며 상쾌한 스킨향으로 겨울에 쓰면 좋고 가운데 스포츠 코롱은 그냥 가볍게 샤워후 쓰면 좋음 오른쪽 알뤼르 에디션 블랑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중 하나임 시트러스한 오렌지향이 섹시하게 풍겨서 중요한 자리에 자주 뿌리는 제품임

여름에 주로 뿌리는 향수라인인데 왼쪽부터 루치아노 소프라니 우모 가장 좋아하는 향수임 가벼우면서도 상쾌한 시트러스 계열향수이며 가격도 저렴함 입문용으로도 좋음 가운데는 돌체엔 가바나 라이트 블루 한정판 모델인데 기존 라이트블루보다 레몬 향이 살짝 가미된 느낌임 요것도 여름에 뿌리면 아주 좋음

오른쪽은 아르마니 아쿠아디지오인데 시원한 오이향임..이거는 화장실 방향제로 가끔 씀 ..내가 오이향 극혐함... 모르고 샀음 ㅠㅠ

왼쪽부터 윱 점프 매우 달달한 스킨향이 풍기는 겨울용 향수임 너무 많이 뿌리면 머리 아픔 가운데는 키엘 오리지날 머스크인데 머스크 향을 좋아하면 겨울에 애용할만한 향수인데 이쪽 머스크는 호불호가 좀 갈릴수도 있음..비릿한 향이 나는데 오묘한 느낌임 세번째는 캐롤리나 헤레라 212..동생이 선물해준건데 

상쾌하면서 톡쏘는 스킨향임 역시 겨울용으로 쓸만함...네번째는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이건 유니섹스용임 남,여 전부 사용가능함 굉장히 중성적이면서 가벼운

머스크향이 나기 때문에 내가 자주 뿌림 이거 뿌린 여자들 자주 봤음

베르사체 블루진 이건 그냥 안 씀... 윱점프랑 비슷한데 이게 더 무겁고 달달한 스킨향임 머리가 너무 아픔...가운데 살바토레 페라가모 뿌르옴므 요건 바틀이 

진짜 이쁨..향은 중성적이면서 달달한 과일향이 나는데 굉장히 섹시한 느낌임 근데 내가 너무 달큰한 향은 별로 안좋아함 ㅋ 세번째는 에르메스 보야지

풀 향이 상쾌하게나는 향수임 이건 향이 엄청 강한게 아니라서 간간히 뿌림 에르메스가 자연적인 향을 잘표현해서 퀄리티가 꽤 좋음 

이거 말고도 몇개 더있는데 아부지가 많이 가져가셨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