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돈 맡기는 게 원랜 재테크 때문이지
우리 부모, 조부모 세대에는
남자가 벌어 오면 집에서 살림하는 여자가
정보 얻어서 잘 투자해서 재산 불리는 게
당연한 상식이었지. 남자는 일에 집중하게 하고.
우리 외가도 그래서 많을 땐 서울에 아파트 6채 있었음
부인이 남편 용돈 준 것도 쓸데없는 지출,
이를테면 술, 담배, 당구, 도박, 여색 등등
이런 걸 최소화하기 위해 원천 차단한 거고
근데 시대상이 변하고 생활양식도 바뀌는데
"그래도 돈 관리는 역시 여자가"
라는 관습만 남고 본래 의도는 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