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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서전 이벤트 ] 참가합니다!
유니크헌터 | L:75/A: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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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0 | Exp.5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 | 조회 178 | 작성일 2024-03-31 1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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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서전 이벤트 ] 참가합니다!

주말이고... 한가하니... 참가상을 노리고 자서전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다소 두서없는 글일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ㅋㅋ

 

[유니크헌터의 두서없는 자서전 ㅋ]

나는 어릴때부터 꾀 자유롭게 살았다.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부모님이 크게 통제하거나 강압적이지 않으셨고 웬만하면 내가 하고싶어 하는 일을 크게 반대하시거나 싫어하지 않으셨다. 

 

고등학교 2학년이 시작되었을때 그냥 학교 다니기가 싫었다. 이유는 그냥이다. 갑자기... 그냥 학교 생활이 재없고 돈이나 벌고싶었다.(용돈이 부족했던건 아니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학교 가기싫다. 자퇴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날 학교를 안갔다. 부모님은 일주일 고민하시더니 니가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하셧다.

단 나중에 후회는 하지말 선택을 하라고 하셨고... 자퇴를 했다. 자퇴를 하고 알바도 하고 머리도 길러보고 염색도 해봤다. 그러다가 중졸로 남는거 보단 그래도 검정고시는 보자는 심정으로 검정고시 학원에 등록했다. 6개월 다니고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때 부모님이 처음으로 권유를 하셧다.

 

이왕 검정고시보고 합격한거 수능도 한번 재미 삼아볼래? 

 

만약 부모님이 강압적으로 수능을 봐라. 대학가라. 했다면 안했을꺼 같다.. 부담없이 말하시는 권유에 그럼 수능도 볼까? 하는 생각에 수능도 봤고...

수능도 본김에 학비 줄테니 대학도 가볼래? 라는 보모님의 권유에 집근처 전문대에 들어갔다.

 

대학생할 1년하다가 군대에 가게되었고 병장 만기 전역후 전문대를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가게되었다.

1년 직장 생활을 하다가 문득 거울을 봤는데 돼지 한마리가 있었다... 평생 뚱뚱하게 살아왔고 크게 불편한게 없었다. 근데 갑자기 살이나 빼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로 아파트 헬스클럽에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한 일주일 해보고 뭔가 전문적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하게되었다. 일도 힘들고 운동도 힘들었지만 줄어가는 체중과 변화되는 몸에 재밋고 즐거웟다.

6개월 정도 지나니 난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최고의 효율을 내기위해서 담배도 끊고 술자리도 줄였다. 그러다가 혹시 내가 운동에 재능이 있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트레이너를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트레이너가 되기위해서는 전문지식이 필요했고 나는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체대에 편입하겠다고 마음 먹고, 부모님에게 이사실을 알렸다.

 

이번에도 부모님은 일주일정도 고민하시더니... 고등학교때와 마찬가지로 니가 후회없다면 실행해라... 라고 말씀하셧고 때려치우고 체대 편입을 준비했다.

결과는 참담했지만 지방 4년제 사회체육학과에 편입할수 있었다.

입학해서 여러가지 전문 지식을 배우고 운동도 더 전문적으로 할수있게되었다. 관련 자격증도 몇가지 취득하고 졸업을 할 무렵... 나는 느꼈다...

내가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하는게 재미잇지만, 남에게 나의 지식을 전달하는 일에는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배웠던 지식들과 기술들은 내가 살아가는데 꾀 도움이 될꺼라고 믿었다.

트레이너의 꿈은 접고 체육과는 상관없는 일들을 하다가 개인 사업도 해보고 이것 저것 많은 일을 했다... 20대를 지나 30대가 되고 일에 치이면서

30대 후반부에는 운동도 멀리하게되고 일과 술에 찌들어 살았다... 몸뚱이 역시 예전을 기억해 불어난다.

 

그러다 다시 예전처럼 거울을 문득보고 예전에 그 돼지가 다시 나타난걸 보곤... 다시 그때처럼... 살이나 빼볼까?

라는 생각에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역시 바뀌는 몸을 보면서 삶이 더 윤택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곤 예전에는 큰근육과 멋진몸을 그려왔지만 지금은 어릴때의 그런 이상적인 것들보다 좀더 건강하게 살수있는게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지금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먹고 마신다.

 

 

현재 지금의 생활에 만족한다.

뭔가 크게 이룬것도 없고 돈을 많이 벌어 놓지도 않았고 가진건 몸뚱에 돈 몇푼이지만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내가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하늘나라에 갈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것이 내꿈이다.

이 글을 읽는 많은 유저분들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상입니다!

좋은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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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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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3/A:647]
큐티
글 속에 삶이 녹아들어있어요
2024-03-31 19:17:5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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