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우리가 해군대장 키자루를 싫어 할 수 없는 이유/필름제트 샹크스가 키자루 압도??/에넬이 키자루 상위호환?/ 니카 루피 파워는?/ 사황과 해군대장 누가 더쏀가?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 해서 처음 글을 써 봅니다.

저는 원피스 내 캐릭터중 해군대장"키자루"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해군대장의 강함과 두려움을 키자루가 가장 임팩트 있게 보여주었고, 키자루 등장 이후로

원피스 전체 흐름에 긴장감을 한층 올려 주었죠.

덕분에, 앞으로 루피가 키자루같은 강자를 쓰러뜨릴때, 오는 희열감도 엄청 날거에요.

키자루에 등장은 오다가 굉장히 많은 의미와 힘을 부여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오다작가님이 좋아하는 배우들 모티브로 해군대장을 만들었죠.

  료쿠규

  아오키지

 사카즈키

 키자루

 후지토라

이 중에서 오다 작가님이 제일 좋아한다는 영화가 있는데,

거기에 나오는 배우는 위에 키자루와 사카즈키 를 모델로 하고 있는 배우분들이 나온 영화."의리 없는 전쟁" 또는 "인의 없는 전쟁" 이라는 영화죠.

저도 궁금해서 본적이 있어요,

내용은 뒤로하고 우선, 둘의 사이는 키자루와 사카츠키 처럼, 동지 면서, 키자루 배우분은 항상 다른 속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굉장히 이부분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키자루가 원수가 되고, 사카즈키가 해군을 나온다는 말이 나온 부분이 여기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근데 영화에선 결과적으로 저도 오래전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키자루 모티브 배우분은 동료 중의 한사람의 기습으로 숨을 거두게 되는 걸로 본거 같아요. 원피스에서도 이러면 소름 이겠군요.

어쨋든 본론으로 넘어가 볼까요.

우리가 항상 키자루가 거론되면, 심심치않게 에넬 하위호환 이라는 멍청한 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번개도 빛임" "에넬이 키자루 상위호환이라 더 쎔"

이런 글을 쓰신 분들은 중등 과학을 안 배웠다고 할수 밖에 없네요.. 

우리가 흔히 번개는 번쩍이는 섬광을 일으켜 위압감을 주죠.  번개에 빛이 나는것은 맞습니다.

근데 번개가 순수 빛은 아니죠.   번개를 빛이라고 한다면, 불, 마그마, 얼음,거울,다이아몬드. 세상 만물 빛이 아닌게 없습니다. 멀리서 보면 다 빛으로 보이죠. 

번개는 구름이 일으키는 정전기에 불과해요.

때문에 속도는 곧 정전기가 일어나는 속도로 봐야하구요. 그렇기에 빛과 번개는 속도가 다릅니다.

공식적인 속도 와 위력을 비교해 볼까요?

번개는 1초에 100,000km를 갈수 있죠.

빛은 1초에 300,000km를 갈수 있어요.   

앞에 숫자 2차이라, 별차이 안 난다고 할수 있어요. 세배 니까요.

그런데 숫자로만 생각하면, 20만Km차이는 압도적 이에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빠른 비행기가 마하 4~5정도 된다고 해요. 트랜스포머 에서 나온 "제트" 가 

그 주인공이죠. F-22 가 마하 3 정도 됩니다.   

마하란, 음속 기준인데 1마하에 1Km정도 됩니다.   5마하면 1초에 5km 니까.  빛,번개 와 비교하면,,,

여튼, 우리는 모든 질량이 존재하는 물체는 빛의 속도를 낼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럼 만약, 키자루가 실제 빛의 속도를 사용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 볼까요?

빛은 1초에 지구 7바퀴 반을 돌수 있어요.  

키자루가 빛의 속도 발차기를 하는데, 실수로 땅바닥에 꽂아버리면, 지구는 소멸됩니다.

발차기를 허공에 날려도 심각해져요. 

앞에 숲이 있다면 다 불바다가 될 것이고, 거기에 지반은 전부 일어나 흔들흔들 열매 사용한 것 처럼 대지는 뒤틀려 있을 것이고, 수키로 미터 바다에선 헤일이 일어 날 거에요.

조금더 실감나게 표현한다면, 실제로 우리가 먹는 김치가 빛의 속도로 지구로 떨어지면,

지구가 초토화 된다고 해요.(유튜브 김치가 빛의속도로 떨어지면, 검색하면 나옴) 이거면, 말 다했죠.

김치가 이정도인데, 사람다리에 힘실어서 빛의 속도로 차면...

  빛의 위력은 사실상 이렇게 상상을 초월 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처음에 키자루가 나왔을때.

???? 만 연발 했었죠?    나오자마자,  이걸 과연 주인공이 무슨 수로 잡아야 할까 하고.....

우리가 순수한 원초적인 것으로만 봤을땐, 번개가 빛보다 위력적인것은 맞아요.

하지만, 질량이 실리면, 빛은 재앙 그 이상이 되는거죠.

오다 작가님도 그것을 아셨는지, 예전 SBS였나. 잡지 에서 키자루는 실제 빛의 속도의 2%였나 10% 밖에 활용 못한다고 본 것 같아요. 

그래야 겠죠?  지금 설명 읽어 보셨다면, 그렇지 않으면, 이길 방법이 없거든요.심지어... 2% 여도..

대략 마하 6이 넘네요...

여튼 에넬과의 논쟁은 이걸로 마무리 !

그렇다면, 키자루는 카운터가 없을까?????

만은 분들이 이 질문에 크게 두가지열매를 떠올려요. 검은수염의 어둠과, 미러열매(거울)

거울 부터 살펴 볼까요? 우리가 흔히 거울은 반사라는 이미지 때문에, 빛 반사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키자루의 카운터가 될거라고 생각할수 있어요. 

하지만 이를 면밀이 살펴보면, 거울열매는 아주 불쌍해 져요.

키자루의 레이져 빔 공격들은 아마 반사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키자루는 거의 발차기 기반 스킬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키자루가 빛의속도로 발차기 하면, 속도는 빛이지만, 때리는건 빛이 아닌, 물리공격이라,

반사하지 못 하겠죠?  만약에 물리 공격을 반사한다면, 키자루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카운터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무적으로  만들진 않을테니. 결과적으로 거울은 키자루의 공격을 처음엔 막을수 있을지언정, 결국 초살 날거에요. 

이번엔 검은 수염을 살펴 볼까요?  

아 그전에 초인계중에 최상위권 열매인 흔들흔들과, 도톰도톰은 

불가능 할까 생각해 본적있는데,흔들흔들 또한 마구 흔들어 대도 빛에는  영향이 없어서,의미가 없어요.    도톰도톰은 그냥 초인계에서 쎈걸로........

정상 결전에서 흰수염이 삼대장 중 유일하게 키자루만 때리거나 잡 질 못했어요. 오히려 치명상을 입었죠. 오다가 그부분에서 독자들에게 상성의 개념을 이해 시켜주려고 그 장면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사황이 라서 누구한테나 다 쎄고 다 이기고, 라기 보단, 어떠한 조건에서 또는 어떠한 상황에선 사황도 무적은 아니다. 라는 걸 보여준 것 일 거에요. 흰수염이 병든 것을 제외해도 말이죠. 

사황보다 더 쎄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우리는 원피스를 유연하게 볼 필요가 있어요. 무조건 사황이 쎄다. 해군대장이 쎄다. 다 의미가 없어요. 때에 따라 오다는 해군대장을 사황보다 더 강하게 표현할수도 있어요. 필요에 따라서 말이죠, 예를 들면. 지금 시점 처럼.

루피는 니카로 각성을 했어요. 각성한 루피는 카이도를 압도 시켰죠.

사실상 1:1은 카이도 최강생물 이였는데. 제압했으니. 더 이상 적수가 없는게 맞지 않나요?

루피가 원피스 세계관 1짱 아닌가요?  그런데...

그.럴.일.이 없겠죠~ 적어도,,아직은.  아마 이후 누가 되었든, 카이도보다 더 힘든 싸움 이 되는 연출이 나올수 밖에 없어요. 사실상 지금 시점에선, 긴장감이란게 없는 시점으로 바뀌었어요, 니카 로 각성 하고 부터 말이죠..

지금 루피 시점 앞으로 싸울 대상은 해군대장,검은 수염,이무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보여요.

루피가 각성을 하긴 했지만, 앞으로 남은 이들을 루피가 카이도우 처럼 묵살 낼고 끝낼 것 같지는 않아요.  

원피스는 일반적인 만화와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한번 알아 해요. 

무조건 강한 적은 다 눕혀서 세계 최강의 힘쎈사나이가 되어서 원피스를 차지한다. 이런 개념이 아니란 말이죠.

우리가 원피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한 만화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루피는 한가지의 목표(꿈) 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 처럼 말이죠.

그 꿈을 향해 가는데, 만은 고난 과 좌절을 느끼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루피의 모습을 오다는 원하고,

루피로 인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교훈이랄까.. 여튼 그런 부분들을 알려주고 싶은거에요.

물론 팬들이 원하면, 의도했던 것과 다르게 전개시킬 수도 있겠죠. 

루피는 자신의 앞길을 막거나,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을  건드리는 대상 이외에는 건들지 않아요.

때문에  해군대장과 싸우는 날이 온다면,  나머지 대장들은 잘 모르겠는데. 아카이누랑은 꼭 싸우게 될것 같아요.

나머지는 모르겠군요. 키자루도 그렇고..대장도 급이 있어서.  솔직히 료쿠규는 지금 루피랑 안싸워 봐도, 루피 못 이길거 같고,   후지토라 키자루 아카이누는  잘 모르겠지만, 굳이 한명한명 다 싸우지 않을 것 같아서, 아카이누는 반드시 싸워야 할 것 이고,   

여튼 저의 개인적인 견해 로 봤을때, 더 재미있게 하려면, 지금시점, 니카루피를 뚜들겨 패는 무언가가 나와야 한단 말이에요. 그렇다고 압도는 아니지만, 니카루피가 고전 하는 정도?  분명 누가 될진 몰라도,

분명 나올거에요, 루피 떡 실신 하는 장면 반드시 앞으로 나올거란 말이죠.

 키자루,아카이누가 될수도 있고, 검은 수염이 될수도 있고,이무는 좀 애매 하네요,

뭔가 권력자 느낌이 강하고, 권력자라고 해서 쎌거 같지는 않은데, 오다가 보여주는 뉘앙스에다가

만은 팬분들의 추측으로는 최종 보스 라는 예측을 하는걸 보면,  음...

저는 사실상. 이무는 번외고,   검은 수염, 해군대장    요렇게가 주 싸움대상이 될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황과 해군대장 누가 더쎈가. 라는 글도 참많아요.

저는 해군대장을 좋아하지만, 1:1은 사황이 좀더 강할거라는건 여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황도 급이 있어요. 카이도우가 사황이라서 빅맘도 샹크스도 다 카이도우 정도는 되도 카이도우랑 비슷한 강함이 될순 없는 것처럼,   

그리고 해군에도 급이 있죠.

적어도, 개인적으로 후지토라,키자루, 아카이누는  빅맘은 확실히  이길거 같고,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샹크스야 주인공 지인+은인 버프로 더 강하게 표현은 할 것 같은데. 이것 또한 결정 지을수 없어요,

아까 말했듯 다 때에 따라서, 오다는 설정을 바꿀 거에요. 필요충분 조건에 의해...ㅎ...

이렇게 예시를 들어보죠.

앞으로 분명한건, 이시점 루피가 아카이누와 싸우게 될 때엔 카이도 보다 더 격한 힘든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해요.

그 시점이 되면,그때  니카 루피로 카이도를 가지고 놀았는데, 아카이누는 못 가지고 놀았으니까, 해군대장이 사황보다 더 쎄다고 할 건가요? 물론 원수긴한데, 여튼,

또 그렇다고 할 순 없겠죠? 이렇듯.  사황+해군대장은 루피가 넘어야할 가장 큰 산이라고 오다작가님이 계속 어필을 하셨고,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또는 상성에 의해, 해군대장이 더 쎌때도, 사황이 더 쎌때도 

있는 거에요. 

해군대장이 다소 저 평가 받는 요인은, 정상전쟁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그 원인 발생자가,  죠즈,마르코, 이렇게 있죠.

그런데 여러분 생각을 면밀히 해보시면, 그것은 그들에 대한 예의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사황 최고 간부, 그것도 최강의 해적의 최고 간부의 힘을  우리가 원피스 작가라면, 어떻게 

표현을 해야 와 닿을까요?

해군 대장 공격 몇개정도 막을 정도는 되고, 타격 한 두번 줄 정도는 되야,

"사황을 보좌하는 간부들이 이정도는 하는 구나"

하고 어느정도 레벨이 있다고 생각이 들겠죠?

해군대장한테 쳐참히 발려 버리면, 그게 더 말이 안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이걸  해군대장이 사황최고간부보다 살짝 위나 비슷하다고,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이것은 아까 말했듯이 사황 최고 간부의 의미  를 살 짝 부여해주기 위해 만든 오다의 서비스에 불과해요,  결과적으로 이들은 앞으로 싸울일은 없지만,  목숨걸고 싸우는 싸움판에선, 마르코도 죠즈도,

상대가 되지 않을 거에요.   제가 오다라면, 그럴거 같거든요.

우리가 샤봉디에서  레일리가 키자루를 막았을때도 마찬가지, 

그 시점에서 그 무지막지한 키자루에게서 벗어날 방법이 없는데.

그렇다고, 루피 일행 죽이겠어요? 우리가 작가라면? 주인공 일행 벌써 죽일꺼에요?

그럼 안되겠죠~

그럼 구해줄만한 인물은 있어야 겠는데, 그 정도로 전 해적왕 부선장 정도 되면, "오 나름 이야기 쉽게 풀어갈수 있겠는데?" 싶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납득이 가니까요. 해적왕 부선장 이었으니까 말이죠.

어떤 분들은 여기서 키자루와 레일리는 동급이다. 혹은, 더 강하다 라고 하는분들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우리가 작가라면, 이라는 생각을 계속 떠올리면서  보면,

레일리는 키자루를 절대 이길수가 없어요.

루피의 상대로 오다가 찜해 놨기 때문이죠. 루피와 안 싸우더라도 적어도 여기서 지면 안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말이에요. 좋든 실든, 결과적으로 레일리는 키자루를 이길수가 없는 존재에요. 설정 자체가 말이죠, 레일리는 주인공의 조력자로 쓰기 딱 좋은 위치에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에요.

불편하지만, 현실적으로 확실한 걸 하나더 이야기 해볼까요?

샹크스와 키자루, 최근 필름레드에서

싸움 장면이 나왔어요.  저도 봤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샹크스를 좋아하는건 알겠지만,....몇몇분들이 유튜브에

너무 자신들의 생각을 덭붙여서 많이 상용화 해버렸더라구요.

제가 본 입장에서 그냥 모든 걸 다떠나서 본내용 내가 느낀 그대로 설명하면,

샹크스는 키자루를 압도 했다고 할수 있는 부분이 없어요.

속도를 따라 잡은 것도 아니에요. 그냥 그시점에서 작가는 그렇게 표현 할수 밖에 없어요.

일단 키자루를 막아야 겠고, 안막으면 다 죽으니까.  근데 다죽게 할생각 없으니, 그나마 막을수 있는게 샹크스니까, 샹크스 내세워서, 잠깐 막아주자, 라는 느낌인거에요.  

샹크스가 키자루를 압도했다기엔 키자루 표정이 너무 평온해요....

필름레드 상황은, 이렇습니다.

우타라는 여자애는 샹크스의 딸인데.

노래열매 로 세상을 자기 세상으로 만들려고 해요. 쉽게말해, 파멸시키려하죠.

키자루가 우타를 죽이려고 하는데, 우타가 공연을 하고 있었기에, 관중들이 너무 많았죠.

사카즈키는 득보다 실이 더크면 안되니,그냥  전부 죽이는 걸 허용해요.

어떻게 보면, 사카즈키 결정이 옳아요. 안그럼 세계가 멸망 하는 상황이거든요.

하지만

이떄 샹크스가 옵니다.  샹크스가 칼로 키자루에 목에 겨누며, "내딸과 이야기 중이니 끼어들지마"라고 하죠,

여기서 샹크스의 뉘앙스는,  "내가 해결할테니 잠깐 기다려 봐" 라는 느낌으로 들려요.

키자루도 그이상 별다른 행동은 하지 않고 지켜봐요. 도망도 안 갑니다. 그냥 팬서비스 적인 장면이에요.

 웃긴건 샹크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이장면을 샹크스가 키자루를 압도 했다고 하면서..정작

중간에 우타가 악마 소환할때, 그 악마한테 공격이 씨알도 안통하는 샹크스의 공격은 아무도 거론 안하더군요.......

 그래서 샹크스가 못하는걸 루피가..처리 했는데....   이건 또 그냥 주인공 버프 때문이라고 하겠죠?

어떤건, 받아들이고, 어떤건 못받아들이고,......

그냥 유연하게 봐야해요. 그래서.

한편의 드라마라고 생각해야 해요. 유치한 만화가 아니라. 스토리도 전개도. 개연성도, 전부 애들 만화같지만, 어른 만화 라는거 잊지 말아야해요.

그래서 어른적인 생각으로 포괄적으로 봐야한다는 것이죠.

어쨋든, 우타는 막아내고, 키자루가 말합니다. 우타는 막았지만, 이왕 나온거 빈손으로 가긴 그렇고 이렇게 눈앞에 사황 샹크스가 있는데.

그냥 가긴 뭐하고, 다 잡아가야지라는 뉘앙스로, 샹크스를 오히려 조지려고 하죠.   

왜 이런건 거론 안하는지......ㅋ.........오히려 이게 키자루가 더 빛난 연출 아닌가?...ㅋ 

샹크스한테 압도 당했으면, 아까 도망 갔어야지 오히려 싸우려고 하냔 말이죠....

근데 여기서 샹크스가 패왕색 패기를 한번 뿜어 줍니다.

샹크스의 패기가 원피스 세계관 1탑이라는 것을 여기서 보여줍니다.

키자루 후지토라 빼고, 나머지 해군병사는 다 넉다운 됩니다.

여기서 후지토라가 말합니다. (이 부분이 많은분들이 쫄아서 튀었다고 하는 장면)

"저 정도의 패기를 가진 남자와 지금 여기서 우리가 싸운다면, 우타가 해결된 마당에 정말 쓸데 없이 민간인들이 전부 살상 될 것이다." 그러니 그냥 여기선 싸우지 말고 돌아가자"

이렇게 한대사 다 정확한 대사는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쫄아 서 튄게 아니라.

후지토라가. 아깐, 어쩔수 없이 민간인 까지 사살하려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닌 상황인데,

굳이 민간인 까지 피해 보며 사황을 잡을 필요는 아직 없다"

라는 의미 라는 거에요.   전 도대체 어디가 쫄아서 튄건지 알수가 없더군요.

키자루가 샹크스 패기에 땀한방을 맺혀 있긴 합니다. " 오 이정도의 패기를 가지고 있다니 만만지 않겠는걸"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표정으로. "와 개 압도 당해서 쟤 못이기겠다. 절레절레"  이런게 아니구요. 

여튼 ,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