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장문 주의) 에그헤드내에 세턴성이 이미 있는듯?
(맨 아랫 쪽 결론 있음)
현 시점에서 세라핌을 조종할 수 있는 위권을 지니고 있고,
또 독자적으로 에그헤드내의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인물은,
단연 '베가펑크' (본체를 포함한 세틀라이트들)뿐이 없음.
다만, 이 과정에서 제3의 인물 역시 현재의 이 사태에 개입되어져있음 역시도
알 수가 있음.
그건 현재 모든 세틀라이트들이 다른 누군가와 함께 행동을 하는 중에도
샤카가 어렴풋이 확인한 카메라에 비춰진 실루엣의 어떤 존재가 등장하며,
현재 전층의 카메라를 부숴트리고 있었다는 사실 때문.
또한, 베가펑크 역시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사전 인지조차 못한 채,
투옥 당한 상황으로 볼 때, 본체조차 상정하지 못한 사태이면서 동시에,
세틀라이트들 외의 어떠한 제3의 인물이 행동을 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가 없음.
근데, 공교롭게도 위의 카메라에 얼핏 비춰진 실루엣은 하필,
'세턴성'의 실루엣과 매우 흡사함.
또 때마침 세턴성은 현재 에그헤드 근해까지 접근해 있는 상태.
좀 과도한 만화적 상상력일 수는 있지만,
만에 하나 세턴성, 혹은 세턴성의 클론이 이미 에그헤드 섬내에서
어떠한 공작읠 펼치고 있을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듬.
지난 화에서 나온 바대로면,
이미 인공 장기를 비롯, 사람의 신체, 외모 전부를 이미 원하는대로
구현해낼 수 있어진 사실이 밝혀짐.
무엇보다 위권서열과 더불어, 세라핌을 조종하는 매커니즘은
전보 벌레를 통한 '청각' 정보에 의존하는 명령은 기각되나,
반대로 실제 위권칩을 지녔거나 혹은 그 위권 서열의 상에 있는 그 '존재 자체'의
정보, 즉, 그 존재에 대한 '시각정보'에 의해 세라핌에게 명령의 서열이 인식되어진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에 굳이 오로성이라도! '전보벌레는 무효!'라고 한 것)
때문에,
현재 오로성이 직접 에그헤드내로 행차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면,
이는 '워프 기술'을 통하여 등장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오로성의 '클론'을 만들어냄으로서 현재 에그헤드내의 위권 서열에
균열을 가게 만들고, 또한 이 클론을 통해서 본체조차 알지 못했던,
스파이 노릇을 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듬.
무엇보다도,
루루시아 왕국에 대해 일련의 의구심을 품는 것이나,
상부의 허가 없이 앞뒤 안재고 사황에게 들이받은 것이나,
굳이 베가펑크 7인의 말살을 다시 상기하면서도,
루피 일행 측과 협력 관계 플레그를 넣는 것이나,
또 가벼운 도발에 넘어가며, 자신의 임무나 안위보다는
루피에게만 꽂혀있는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등으로서,
이 루치라는 인물을 '세계정부'의 인물이지만,
루피 일행을 비롯, 베가펑크 측에 협력하게 만드는
매우 아이러닉한 상황을 연출해낸 것이 이번 에그헤드 편의 '배신자'의 존재를
상기시킬만한 핵심적인 요소가 아닐까 함.
즉, 현재 베가펑크 7인의 암살을 공모하고,
또 베가펑크 7인을 모두 죽여야하면서 동시에,
세라핌을 비롯하여 다른 많은 베가펑크가 이룬 기술들을 얻어야하는 존재는
'오로성' 뿐이 없으며,
그런 오로성 세턴성이 오는 것으로 보아,
이 세턴성의 클론이 현재 제3의 인물로서 에그헤드내에서 공작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함.
다만, 제3의 인물이 오로성의 클론이라고 한들,
현재의 여러 방위 시스템의 오류 및 시 비스트들을 통해 CP들을 가둔 것까지는
전부 설명이 안될 수 있기에, 아마도 이건 오로성 측과 내통하는
베가펑크의 밀고자 중 한 명일 것으로 생각됨.
그게 세틀라이트 중 한 명일지, 아니면 예의 베가펑크의 뇌격납고 자체가
어떠한 돌연변이를 일으켜 자신만의 인격을 갖게 된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기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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