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118화 대사 1/2
1
윈드 : 크헉 훌륭하군....
윈드 : 마을에서 만들어진 최후의 암살자... 그 육성과정에 에러가 발생한 실패작이란 말을 들었지만....
윈드 : 실력만 보면 무서운 완성도다.... 왜 우리를 배신했지? 섬광의 플래쉬....
소닉 : 이놈은 제멋대로일 뿐이다
플 : ......
윈드 : 하지만... 슬픈일이군. 우리 따위 [그분]의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지
윈드 : [그분]에게 존재가 알려진 이상... 이제 너희에게 미래는 없어
2
윈드 : 사상최강의 닌자 오브 닌자
윈 : 일찍이 암살업계의 정점에 서며 세계를 뒤에서 지배하고 있던 분
윈 : 닌자의 마을 창설 이후도 일선에서 물러서는 일 없이 여러 인물을 계속 죽여서 빼앗은 생명만 6자리에 달하지
윈 : 자비란 없어
윈 :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요인도 [그분]의 일처리로 사라졌지
윈 : ...사실은 [그분]의 정체는 인간이 아니라는 소문도 있어
플 : 뭣이?
윈 : [그분]의 숨겨진 경력을 조사한 동지가 있어... 그녀석은 훗날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윈 : 판명된 것은 적어도 300년 가까이 살아오며 암살업을 계속해 왔다는 것이었어
윈 : 피부색은 부위마다 다르고 심장박동 소리가 하나가 아냐
윈 : 그리고 타겟이 젊고 강한 육체를 가진 경우 그 간과 생피를 뽑아내어 현장에서 가져갔었지... 그것으로 부터 상상할 수 있는 것은....
3
플 : 아무 문제 없다
플 : 최근에는 인간이외의 것과 싸우는 것에 익숙해졌거든
윈 : 그리고 무엇보다 그 강함이다
윈 : 우리가 전원 덤벼도 대련이 성립하질 않아. 갓난아이 취급이었지
윈 : 그 솜씨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았지
윈 : 환상 같은 강도의 닌술을 콤마2초마다 4~5발은 사용했어
윈 : [그분]이 진심이라면 너희 "2사람"을 해치우는 데 1초도 안걸려
소 : 그럴리 있겠냐
소 : 환각제라도 먹인 것 아냐?
소 : 마을 때문에 세뇌당하기 쉽게 되어있는 거야
소 : 그리고 녀석은 과거에 블래스트에게 졌다는 사실도 있어
윈 : ...직접 만나면 알게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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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 지금쯤은 네 은신처에서 우리가 너희 목을 가져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을거야
윈 : ....그리고 우리가 당했다는 걸 알면 [그분]이 직접 움직이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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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 우리에게 당하는 편이 행복했을 거라고 바로 알아차리겠지
소 : 그분 그분하고 고장난 라디오처럼 시끄러운 녀석이네
소 : 이게 닌술을 갈고 닦아온 자들의 말로라니 불쌍하구나
윈 : 멋대로 말해라
윈 : 너희는 절대 [그분]으로부터 달아나...지...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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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누가 달아나?
플 : 글쎄... 조무래기는 발상이 빈곤해서 이해할 수 없군
소 : [녀석]이 일부러 사냥당하는 걸 기다려 준다는 것 같아
플 : 그럼 당장 네 은신처라는 곳으로 안내해라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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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나한테 명령질 하지마. 따라오고 싶으면 멋대로 해라
효과음 : 피유우우우우우.....
8
소 : 그런데 그 때... 졸업검정시험날
소 : 왜 너는 그런 짓을 했지? 자신 속의 정의를 따랐다는 소리는 안하겠지?
플 : 녀석들은 악이었다. 동기인 훈련생도 손쓰기엔 늦을 정도로 물들어 있었다
플 : 당시 그 곳에서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다못해 내 기수에서 끝내는 것 뿐이었다
소 : 나한테는 아무 상담도 안했었잖아
플 : 너는 너대로 생각이 달랐을 지도 몰랐으니까. 내가 마을을 탈출할 때까지 대립은 피하고 싶었다
소 : 그래서 고른 게 히어로 업? 결과적으로 지금도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잖아
소 : 마을을 부숴놓고도 너는 길잃은 채로구나
소 : 신분을 바꾸어도
소 : 삶의 방식은 바꾸지 못했어
플 : 그렇게까지 부정하는가?
플 : 히어로를 미워하는 이유가 나 외에도 있는 것 같구나
소 : ....네가 사건을 일으킨 날 밤
소 : 검정시험날을 노리고 있던 녀석이 엎친데 덮친 격으로 또 한사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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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전력이 대폭 저하된 닌자의 마을에 블래스트가 처들어왔다!
소 : 녀석은 고아인 우리에게도 용서 없었다
소 : 암살자로서 인격교정당한 후배들은 당연히 싸웠지
소 : 하지만 완성되지 않은 미숙한 인술로 당해낼리 없었고....
소 : 유일하게 강했던 나는 달아난 후에도 자력으로 살아왔지만
소 : 남겨진 다른 후배들은 뿔뿔이 흩어진 이후로 아무 소문도 안들리게 되었어
소 : 만약 아직 살아있다해도 제대로 된 인생을 살진 않았겠지
나머지도 곧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