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인류 멸절은 수라간 분쟁완화를 위한 것도 있지 않을까
태초에 나스티카들이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랔샤들을 무한 생산했다는데 그때 패권전쟁은 진짜 개판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을 거 같음
랔샤들을 낳고 관리해야할 나스티카들도 지쳐가지만 일곱종족끼리 서로 견제하느라 랔샤 생성 및 양성을 멈출 수 없는 지경에 다다랐고
어느 종족도 이 끝없이 미쳐돌아는 분쟁을 먼저 멈추려고 할 기미를 안 보임
그와중에 태초인류란 공공의 적이 떠오름
내부 분열은 외부로 에너지를 쏟아 완화시키는 법인데 태초인류 멸절은 그 일환이기도 하지 않았을까?
수라 일곱종족이 힘을 합쳐 태초인류를 멸절해 수라간 분쟁을 완화하고 도무지 감당이 안 됐던 랔샤들 숫자도 퐉 줄여버리고...
그래서 태초에 랔샤생산 불가능 판정받은 브리트라족은 태초인류 멸절에 합류할 이유가 없었던거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태초인류 한번 조지고나서 그나마 미친듯이 번식하는 건 끝나지 않았나 이말임
태초인류가 그 간다르바도 죽일각 보는 문명인데 태초인류와의 전쟁 후엔 랔샤 수도 꽤 줄었을 거라 봄
태초인류 멸망 후 수라간 항쟁은 계속되었지만 태초때의 미친 번식은 다신 안하는 암묵적인 룰이 생기지 않았을까 이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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