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화 보니까 역시 성우를 바꿨어야 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손오공 격분하고 싸우는 장면의 기합들은 아주 형편없는데, 트랭크스 각성 장면은
오래간만에 드래곤볼 답다고 느겼습니다. 구린 작화 속에서 힘 좀 들어간 것도 있지만 성우 연기가 완전 살아 있으니
베지터는 별로 안 싸워서 잘 모르겠는데 손오공은 정말 아니네요. 카이 때는 그래도 들어줄만은 했는데.
최애캐 미래트랭크스의 멋있는 장면과 앞으로 드래곤볼 게임에서 구린 트랭크스를 안 써도 된다는 점에 만족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