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야마의 작명 센스
"초사이어인을 뛰어넘은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을 뛰어넘은 초사이어인을 뛰어넘은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갓의 파워를 가진 사이어인의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편집부나 애니팀의 수정을 거쳐:
초사이어인 2, 초사이어인 3, 초사이어인 레드, 초사이어인 블루
토리야마 작품 종료 뒤 신 극장판을 통해 재개할때 한 발언:
"초사이어인 2요? 그게 뭐죠? (먹는건가?) 초사이어인에서 바로 긴머리 초사이어인으로 가는거 아니었나?"
그 발언이 의미한 그의 결정:
"이제 부터는 초사이어인 형태의 변화가 아니라 기본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힘을 올리는 방식으로...(귀찮고 기억하지도 못하니 걍 있는걸로 가자~!!)"
이런분을 엄청난 작가로 키워준 점프 편집장에게 감사를 표함. 만약 옆에서 토리야마를 자제 시켜주지 못했다면 드레곤볼은 블리치가 됐을지도 모른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