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지 사슬 스피드
크라피카 검지 사슬이 상대방의 하츠를 봉쇄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계산해보자.
전제 : 빌의 달리기 속력을 우사인 볼트 정도로 잡고 100미터 10초로 계산한다. 실은 더 빠를 수도 있지만, 달리기 시작했을 때의 가속구간을 감안하여 그대로 적용한다.
1. 크라피카 사슬 속력은 아래 요크신편에서 대략 나와있다. 역 출입구까지 거리는 자세히 모르겠다만, 최소 30미터는 될 것 같다.
30~50미터 사이라고 가정하면 사슬의 속력은 60~100m/s. 즉 1미터를 가는데 0.01~0.02초 가량이 걸린다.
2. 아래 그림을 보면 빌이 빈센트에게 달려드는 와중 크라피카는 아직 오이토에게 사슬을 꽂고 있다.
크라피카 키가 170cm 가량이고, 원근감과 구도를 감안하더라도 빌과 빈센트 사이의 거리는 대략 3미터 정도로 보인다. 넉넉잡아서 5미터라고 치고 계산하겠다.
3. 아래그림을 보면 빌이 부딪히기 전에 이미 하츠를 빨려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4-1. 그러므로 빌이 5미터를 달리기 이전에, 사슬을 꽂고 하츠를 스틸하는 작업이 완료되었다.
4-2. 100미터 10초 주파인 경우 1미터당 0.1초이므로, 빌이 빈센트와 격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0.5초 가량이다.
4-3. 물론 위 그림에서 봤을 때, 에어블로우가 나오지 않는 시점에서도 빌과의 거리가 1미터 이상은 되어 보이므로, 실제로는 0.3~0.4초 이내라고 할 수 있다.
4-3. 그 0.3~0.4초 이내에 오이토에게서 사슬을 빼 빈센트에게 꽂고 하츠를 스틸하였다.
4-4. 사슬의 속력은 위에서 계산했다시피 1미터당 0.01~0.02초 가량이므로, '오이토에게서 사슬을 빼서 빈센트에게 꽂기'까지 약 6미터 가량을 움직였다고 할 때 약 0.1초 가량이 걸린다.
4-5. 0.3~0.4초에서 0.1초를 빼면 하츠를 뺏는데 걸린 시간은 넉넉잡아도 약 0.2~0.3초 가량이다. 타이트하게 잡으면 0.1초 가량으로도 볼 수 있음.
결론 : 일단 꽂으면, 꽂힌 사람이 주사기를 확인하고 뽑기 전에 하츠를 뺏을 가능성이 높다. 제츠로 만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현재로서는 추정 불가능.
일단 사슬을 꽂는 것이 문제지만 요크신에서의 0.5초의 경우는 적의를 들키지 않기 위해 먼 거리를 잡은 것이므로 실제 전투에서는 훨씬 가까운 거리에 빠른 공격이 가능. 그리고 전투중에 누가 정직하게 검지사슬만 날려서 스틸을 시도할까? 동료가 있으면 당연히 먼저 몸빵으로 보낼테고, 1대1이면 다우징 체인 같은 것으로 교란시키면서 인으로 숨긴 스틸체인을 꽂는게 정석.
결론 요약 : 스틸체인 전투 중 사용 가능하다.
난 뭐하고 있는거지'ㅅ'a
넨으로 가드한다고 안 들어가면, 샤르나크나 이르미같이 침 류 쓰는 애들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을까요?_? 넨 가드로 사용이 불가능이라면 이르미같은 경우는 상쩌리 취급받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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