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화 미확정 글스포 "부활" "기적" "가설" 의역
-386 부활-
-1003호실의 왕자 침실-
사실 카밀라와 장레이는 내연관계였다.
피투성이 계승전을 치르고 있는 중에도 카밀라와 장레이는 언제나처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던 것이었다.
장레이" 큿...! 언제 죽을지도.. 흣..! 모른다고...! 그러니까... 우리들의 자손을 남기는거야...!"
카밀라 “으음! 역시 장레이!”
장레이 "훗...! 훗! 카밀라! 아아 슬슬 간다...!"
장레이 (츄풋! 츄풋! 츄풋! 츄풋!)
장레이의 가랑이를 통해 방출된 오라는 카밀라의 가랑이를 관통하여 두개골을 뚫고 지나갔다.
카밀라 즉사
그리고 백만 번 산 고양이 발동
장레이는 현자의 얼굴을 하고선 고양이의 품에 안겼다.
그 후, 카밀라가 소생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것을 깨달은 카밀라는 장레이의 뒤를 따라 자결한다.
그 모습을 시크릿 윈도의 능력으로 보고 있던 벤자민.
두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린다.
-같은 시간, 연회 홀-
아무도 없는 연회 홀
만찬회에서 키니가 연주했던 피아노 뒤편에서 검은 그림자가...
그것은 분명히 사망했던 장레이였다...
-386 기적-
-만찬회-
센리츠의 연주가 종료
왕자들 박수, 감동과 흥분으로 인해 투쟁의 심음은 완전히 사라져있다.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싸움은 없어질거라고 생각하는 센리츠
유달리 큰 감동을 받고있는 왕자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 왕자가 눈물을 흘리며 센리츠에게 다가온다.
그 사람은 체리드니히였다.
장면이 바뀌어 미자이스톰
회의에서 연속 살인범의 능력과 행동 패턴을 특정했다.
루이니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춘 수사팀을 편성한다.
수사팀이 루이니를 맞닥뜨리면 위험하다고 판단한 미자이,
여단이 난동부리게 유도하여 수사를 유야무야시키는 방법을 강구한다.
장면은 센리츠에게 돌아간다.
다가온 체리를 경계하는 센리츠
입을 여는 체리 체리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g♪”
벤자민
"There's a choice we're making
We're saving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체리, 벤자민, 할켄들이 어깨동무를하고 위 아더 월드를 부른다.
엉겁결에 지휘하게 된 센리츠.
무대 뒤에서 곤과 키르아가 나타나 합창에 참가한다.
합창은 클라이맥스를 맞아 다 함께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는다.
센터엔 고릴라처럼 생긴 사나이가 있다.
헌터X헌터
-完-
-386 가설-
세타의 얼굴이 원상태로 돌아갔다.
샤르코프는 방을 조사했지만 루미놀 반응은 없었고, 세타는 체리를 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층의 법무부에 센리츠가 구속되어 있다.
센리츠를 돕겠다고 말한 법무부의 남자가 조사를 하고 있다.
키니의 유서가 발견되어 단독으로 왕자의 도피 행위를 방조했다는 결론이 나올 것 같지만, 그는 다른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었다.
누군가의 정보에 따르면 몇몇 왕자가 센리츠의 연주에 감명 받아 꼭 자기 방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어쩌면 그 안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
센리츠 (과연... 위험한 왕자로부터 지키기 위한 구속. 독립된 사법 기관이라는건 정말인가보네.)
남자는 카쵸와 후게츠도 사법부에 있다고 전한다.
자신은 끈질긴 성격이기 때문에 사건 당시의 이야기를 차분히 몇 번이고 반복하여 들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센리츠 (고마워요. 이 시간을 이용해 어떻게든 다음 수를 생각해보겠어)
-1009호실-
할켄이 능력을 발동했을 때 쓰러진 사설병 스미도리의 뇌파를 조사했고, 그의 육체는 수면상태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의 의식은 시카쿠의 육체에 깃들어 있다.
시카쿠의 의식이 어떻게 되었는지 네 가지 가설을 세운다.
1) 의식 소멸=죽음
2) 두 사람의 육체가 바뀐다
3) 시카쿠의 육체 속에서 두 의식이 공존
4) 다른 어딘가에 (누군가) 에 전이
할켄은 자신이 각오를 다진 직후에 각성된 이 능력은 계승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능력이라고 확신하고,
어떠한 가설 하나를 사설병들에게 이야기한다. (가설의 내용은 생략되어 있어서 불명)
할켄의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스미도리가 행동으로 옮긴다.
-1007호실-
루즈루스의 경호를 하던 바쇼는 옆의 1009호에서 엄청난 오라가 다시 한번 분출된 것을 느끼고 경계한다.
직후, 인터폰이 울린다.
문 저편에는 시카쿠(스미도리)의 모습이 있었다.
문 너머로 용건을 들으려고 한 순간 시카쿠(스미도리)는 "벤자민 왕자 만세"라고 외치며 권총으로 자살한다.
'시카쿠'의 죽음을 확인한 벤자민은 1007호실에 파견됐던 칸지도루를 불러들여 무엇이 일어났는지 직접 묻기로 했다.
1009호실에서는 스미도리의 육체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할켄은 소속과 인식 번호를 묻는다
-1014호실-
크라피카의 수업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어 수견식을 하게 되었다.
크라피카가 시범을 보여주며 자신이 특질계라는 것을 밝히고,
자신의 계통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은 전투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하는 것을 알린다.
때문에 수견식은 별실에서 하고 입회인은 크라피카와 빌 두 사람이 맡는다고 설명한다.
일부는 항의를 하지만 크라피카는 양보하지 않는다.
자신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강습을 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서 참가자의 계통을 파악해 두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강변.
자신들이 상위왕자에게 하츠를 가르치는 것은 교착상태를 오래 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때문에 절대 위해를 입히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만약 납득이 안 되면 그냥 여기서 포기해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휴리코프는 특질계인것을 알게된 것이 수확이라고 생각하며
리한과 교대하는 것이 좋은지 바비마이나에게 이야기한다.
바비마이나는 리한의 능력은 영수를 제거하는데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리한은 현재 츠베파에게 파견되어 있지만 아직 영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1004호실-
샤르코프가 체리드니히의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체리는 제츠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목표는 눈깜짝할 순간 정도의 속도에 도달하는 것.
체리 "내가 눈을 감은 뒤 뜰 때까지의 시간을 재줘. 1초 이내라면 성공이다.”
사르코프 “알겠습니다.”
체리 "그런데 말이야, 요즘 내 심경의 변화가 놀랍네."
체리 “겉과 속이 다른 여자가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