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너무 캐릭터가 븅신짓한다고 멘붕할 필요는 없어
신이건 수라건 인간이건 결국 쿠베라 세계 내에 존재하는 '사람'들 중 하나일 뿐이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하고 멍청한 짓도 하잖아?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그 캐릭터의 븅신짓까지 사랑해 보는거야!
굳이 캐릭터의 무결성과 연애라인에 집착하지 말고 캐릭터가 하는 멍청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행동양식을 즐겨보는거지!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체술무적 클로페를 찬양해보는 건 어떨까?
연애라인은 어쩐지 잘 안 될 거 같은 느낌의 아이리! 호기심 따라 동생이 도와달라고 하건 임무가 있건 자기 할 일만 하고 날아다니는 나비 따라가는 듯한 멍청한 주의력!
어쩌면 클로페야말로 이미 호기심에 목숨 팔아먹는 어리석은 캐릭터성으로 고정되어서 멘붕시킬 여지가 없지 않을까?
클로페 짱짱맨!
아 어제 많이 잔 거 같은데도 졸리네 ㅅㅂ
이상하게 밤낮을 한 번 바꾸긴 쉬운데 다시 돌리긴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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